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198387?sid=104
도지코인의 모델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가 위중한 상태로 알려지면서
일본 안팎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도지코인 붐을 일으켰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카보스의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카보스는 그간 수많은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Meme)을 탄생시키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카보스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밈이 만들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 카보스의 얼굴을 모티브로 도지코인이 등장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마스코트가 위중한 상황에서 머스크는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이 일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머스크가 도지코인의 열렬한 지지자였고, 도지코인이 머스크의 행보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만큼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머스크는 카보스의 위중한 상황이 알려진 뒤에도 계속해서 도지코인 CEO와 트윗을 주고받고 있지만, 카보스에 대한 언급은 현재까지 한 마디도 없다.
일본 SNS에서는 "머스크가 카보스에게 무관심한 것이 싫다. 카보스가 없었으면 도지코인도 시바코인도 지금 존재할 수 없었던 것 아니냐"고 비판 글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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