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105010001103
인천시 인구가 10여 년 뒤 부산을 추월한 296만명대로 예상됐다. 인천은 2034년까지 부산은 물론 전국 모든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는 지역 생산·소비와 맞닿아 있어 도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다. 인천 인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영종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구월2지구(1만8천가구), 계양테크노밸리(1만7천가구) 등 공공택지 조성이 예정돼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항공정비(MRO), 복합물류, 스마트제조,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도 인구 순유입을 이끄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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