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Emma Darcy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1.15
가슴 뜯어내고 싶다, 엉덩이 잘라내고 싶다, 정장 입으면 남자처럼 핏 내고 싶다 이런 말 되도록 자제했으면... 사회적 여성성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건 알지만 여성성 자체를 부정하고 열등하게 만들진 말았으면 좋겠어...
작성자자몽 카푸치노작성시간23.01.15
와 쌉공감... 아는 선배랑 페미니즘 얘기를 자주했는데 그 선배가 자주하던 얘기가 하등 소용도 없는 자궁 떼내고 싶다 지방덩어리일뿐인 가슴 잘라내고 싶다 이랬음 첨에는 얼마나 질렸으면...싶었는데 나중에는 타고난 여성적 특징들을 싹 다 부정하고 격하시키려는게 느껴져서 좀 찜찜하더라... 그런 의미에서 본문의 내용 정말 다 공감해ㅠㅠ
작성자남자 끼는 거 안 좋아해작성시간23.01.15
맞아 나도 이렇게 생각해. 난 여자인게 좋아 여성성도 좋고 계속해서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에게 필요한건 여성이 디폴트인 세상과 여성이 타자화, 성적대상화가 안되는 세상인거지 여성성을 없애고 남성과 비슷해져서 사회에서 살아남는건 의미 없다고 생각함. 내가 내 몸을 부정하는 순간 여성적인건 나쁜거고 남성적인게 맞고 옳고 좋은거라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다는건데 난 이건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