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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한국인만 된다는 '쪼그려 앉기' 편해도 무릎 건강엔 '치명적'

작성자MC 몽|작성시간23.01.17|조회수7,748 목록 댓글 11

쪼그려 앉는 '아시안 스쾃', 체중 7.6배로 슬개골 압박 연골연화증 유발

양반다리 등도 앉을 땐 편하지만 무릎 건강 악화 우려

유튜브에 '아시안 스쾃'(Asian squat)을 검색하면 서양인이 쪼그려 앉기에 도전하며 쩔쩔매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닥에 발꿈치를 완전히 붙이고 쪼그려 앉는 동작이 서양인들에게 어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양반다리'로 불리는 자세도 서양인들은 편안하게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 대부분은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 자세를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자세가 무릎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야 한다고 권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이 서양인에 비해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관절의 운동 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개 아시아인이 서양인보다 관절 운동 각이 더 커서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해도 불편하지 않다.


문제는 쪼그려 앉는 자세 자체가 무릎에 부담을 준다는 점이다.
무릎 앞쪽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슬개골이 있다. 무릎을 구부리는 각도가 커질수록 슬개골을 압박하는 힘도 커진다.

쪼그려 앉을 땐 무릎이 128° 정도로 크게 구부러져서 슬개골이 받는 압력 역시 체중의 7.6배 정도로 늘어난다.

슬개골에 무리한 자극을 지속하면 내부 연골이 연해지고 갈라지다가 소실될 위험이 있다. ​진호선 목동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슬개골에 전해지는 자극이 지속할 경우 연골연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며 "요즘에는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릎 앞부분에 경험한 적 없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쪼그려 앉는 자세뿐만 아니라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해도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이 뻣뻣해지거나 앞쪽 부위에서 통증이 생기면 쪼그려 앉는 자세 등을 피하고,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관절 주변의 근육을 단련해줄 수 있도록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주거나, 바닥에 누워서 두발로 벽면을 밀어주는 등의 스트레칭을 자주 해줘야 한다.

양반다리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도 골반 관절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

골반 관절은 다리뼈의 둥근 끝 부위를 엉덩이뼈가 감싸고 있는 구조다. 한국인은 다리뼈 끝이 서양인보다 더 둥글고 엉덩이뼈 길이가 더 짧아 양반다리 자세를 취하기가 더 편하다.

다만 양반다리 역시 쪼그려 앉기와 마찬가지로 무릎이 과하게 구부러지므로 무릎 건강에는 좋지 않다.

이 자세는 무릎 주변 인대와 근육의 긴장을 유발하고,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자극이 지속하면 연골이 마모돼 뼈와 뼈가 닿아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고, 통증과 시큰함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급적 무릎이 과하게 구부러지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 자주 일어나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또 바닥에 앉을 때 방석을 반으로 접어서 엉덩이를 높여주면 다리를 펴고 앉기 수월해져 무릎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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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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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리사밴더펌프 | 작성시간 23.01.17 난안돼ㅠㅠ 되는애들부러웟음
    학생땐 바닥에 앉아서대기하는일많잖아 운동장조회라던가..저거안되서 걍 철푸덕앉은적도잇음
  • 작성자순조롭게흘러간다 | 작성시간 23.01.17 무릎나간 이후로 무릎 다 접히는 자세 못해ㅠ
  • 작성자죤ber | 작성시간 23.01.17 헐 저렇게 폰여시하고있었는데 바로 제대로 앉음;;
  • 작성자미역줄기볶음 | 작성시간 23.01.17 난 이거 안돼.. ㅜ
  • 작성자식물성우유최고 | 작성시간 23.01.17 길냥이들 밥 주는데 매일 몇시간을 쪼그리니까 무릎 너무 아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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