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
많이들 모르지만 ...
유치원은 법적으로 학교야.
교육기본법 9조
유아교육법 2조
개인이 운영하면 사립유치원이면 모를까..
공립유치원에 들어가려면
공립 초,중,고랑
똑같이 임용고시를 붙어야 해
경쟁률도 높아.
해가 갈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어
올해 기준 서울에 응시한
수험생 75명중 74명은 떨어지는 시험이야.. 그래서 최소 1년에서 길게는 10년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아..
그런데 최근에
이 힘든 시험을 보고 들어온 교사들을
힘빠지게 하는 소식이 들려왔어
유보통합
이원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하나로 합침
서로다른 자격취득과정, 부서, 명칭까지 이것들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유치원을 학교가 아닌 사회복지시설로 만들고, 임용고시를 치른 교사를 더이상 교육공무원으로 보지 않겠다는거야...
이미 임용 본 교사들은 뭐가 되는건지..
애초에 유보통합도 말이 많았는데...
유치원의 공교육화를 위해 노력해도 모자랄 정부가 유치원을 더이상 학교로, 교육기관으로 보지 않겠대.
이렇게하면 앞으로 누가 유아를 가르치기 위해 발달단계나 교육학 등을 공부해가며 유치원교사가 되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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