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131065325699
인천의 한 도로에서 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철제 가림막을 들이받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철제가림막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삼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철제가림막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쳤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강화~인천 방면으로 차를 몰던 중 도로 끝 지점 삼거리에서 방향을 틀지 않고 직진해 철제가림막을 그대로 충돌했다. 이 차선은 직진이 금지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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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시 3분쯤 전 여자친구에게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전화를 해 부천원미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이후 7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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