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7913131&code=61121111&sid1=soc
경기 파주시는 계속되는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중되는 경제적 어려움, 연이은 한파와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모든 시민의 일상에 덮친 재난과도 같다”면서 “민생 회복을 위해 최대한 폭넓은 대책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세대 당 20만원의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빠르면 2월 말부터 21만이 넘는 전 세대에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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