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일루미낫띠)
샤미센은 중국의 ‘삼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당초 뱀가죽으로 만들었지만
요즘엔 고양이나 개의 가죽을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샤미센은 민요나 유행가에 붙이는 반주 역할만 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샤미센의 오리지널 곡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현악기입니다.
현은 비단으로 만드는데 위부터 굵은실(저음), 중간실, 가는실(고음)로 구성되지요. 연주할 때 음이 나빠지므로 실은 매번 바꿔주어야 합니다. 몸통은 4장의 판을 길게 맞추어 만든 것으로 양쪽에는 가죽을 댔습니다.
고양이 가죽의 경우 배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1∼2장 정도면 충분하지만,
개 가죽은 등부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껍고, 16장 정도가 듭니다.
슬대는 상아, 거북이껍질 등 단단한 것을 사용하지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의 도시에는 “공원에 있던 그 많은 길냥이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괴담이 공공연히 퍼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면 나무통 장수가 돈을 번다는 속담까지 있고, 어느덧 고양이와 샤미센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고양이 잡이라는 좀 이상야릇한 일자리도 생겼습니다.
70년대 이후부터는 동물보호법때문에 보호소에서 살처분되는 고양이,개를 사용하다가 근래는 수입산 고양이 가죽, 연습용은 수입산 개가죽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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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