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52323?sid=104
현지 시간 새벽 4시 17분,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인근 내륙에서 규모 7.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4.0 이상의 여진도 최소 18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진이 잇따르자 낮에도 곳곳에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피해는 더욱더 커졌습니다.
[지진 피해자]
"언니, 최악의 상황이에요. 천장이 우리 위에 있어요. 가재도구들이 우리를 덮쳤어요."
튀르키예 지진 관측 역사상 최악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 최소 9백여 명이 숨지고, 2천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도 380여 명의 사상자가 속출해 대통령이 긴급 대응명령까지 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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