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GyyidmlR
*보도 내용에 특정 지역, 계층, 성적 지향에 대한 혐오 표현이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의회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국민의힘)이 자신의 SNS에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혐오 발언을 일삼고, 청년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해서도 상습적 막말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마저 부정하는 게시물도 올렸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살펴봤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전국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창원시의원에 당선됐다.
① 지역주의 조장 혐오 발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3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유권자인 국민을 향해 “뇌가 없다”고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인천) 계양을은 호구”라며 “양아치(이재명)에게 (국회의원) 뱃지 달아주는 계양을 주민들은 뇌가 없다”고 적혀 있다.
김 의원은 6월 2일에도 “즐라도는 과학”이라며 “공산당 같다”는 지역 혐오 발언을 게재했다. “김정은 똘만이”라는 댓글에 공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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