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518378&plink=OLDURL&plink=OLDURL
최근 수도권의 전세값이 폭락하면서 이른바, '역전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린 전세값 만큼 돈을 돌려달라는 세입자들 요구에, 집주인은 매달 이자를 줘가면서 세입자를 붙잡고 있습니다.
김형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서초동 165 제곱미터 아파트를 전세 놓은 박 모 씨는 전세값 때문에 고민입니다.
시세가 4-5천만 원 떨어졌으니, 보증금 4억8천만 원 가운데 3천만 원을 돌려달라는 세입자의 요구때문입니다.
세입자를 새로 구하기도, 당장 목돈을 마련하기도 힘든 박 씨는 결국 3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매달 내주기로 하고 세입자를 붙잡았습니다.
[박 모씨/집주인 : (부동산에) 전세를 보러오는 사람이 없데요. (세입자에게) 만일에 11월 말 넘겨서도 돈을 못 드리면 이자를 드리겠다고 했죠.]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돈을 내줘야 하는 역전세 현상은 강남과 분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잠실등지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겹치면서 이 지역의 110제곱미터 전세는 최고 7천만 원까지 폭락했습니다.
역전세 심화로 전세집을 빼지 못한 신규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잔금을 미납하는 경우가 늘면서 건설사들의 경영난도 덩달아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원갑/스피드 뱅크 소장 : 부동산 전체경기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금반환대출 같은 제도를 강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전세 현상은 대규모 입주를 앞둔 판교나 은평 뉴타운 주변으로 확산될 조짐이어서 역전세 대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18378&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2008년도 기사인데 요즘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퍼옴
2008년도때 부동산 대하락장 시작됐고 2013년까지 지속됐었음.. 뉴스마다 자살자 속출하고..
“은마아파트 15억에서 7~8억으로 떡락. 서울 아파트 기준 2008~2013년. 년마다 약 3~5% 평균 하락. 양천구 7억 아파트 4.5억 까지. 서초구 9억 아파트 5.8억 까지 떨어지고 난리 부르스. 금리 오름 / 경매 속출 / 집값보다 대출이 더 많아짐. 제 2 IMF 예고 / 신용불량자 속출. 청약분양 7억에 계약했는데 3년뒤 실입주때 실매매가 5.5억됨.”
투자는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