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웃어보자고 작성시간23.02.18 걷고 걷고 또 걷고 나는 약먹고 주사맞은지 반년정도 됐어 약은 1년넘게 먹었고 지금은 좀 괜찮아 근데 약을 계속먹으니까 위염이 따라붙어서 그게 좀 힘들고 약빨 떨어지면 컨디션도 같이 떨어져 주사맞으면 면역이 떨어져서 피로도도 높아지고... 꾸준히 당뇨처럼 관리해야하는거빼곤 잘먹고 잘자면 괜찮아 ㅎㅎ 나는 이미 grade4까지 온 단계라 사실 엉덩이 통증은 거의 사라졌어 grade1에서 진행할때가 제일 심하게 아팠어 서서 팬티도 못입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ㅠ진짜 상상하고싶지도않아 그때는
-
작성자 웃어보자고 작성시간23.02.18 나 강직척추염 환우인데 강직척추염이라는 이름때문에 허리통증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은 엉덩이 통증에서 시작해 그리고 30대보단 20대초 발병률이 높아 나도 20살에 발병해서 올해로 11년째야. 대부분은 약먹고 생물학적제제 맞으면 정상생활가능해 드물게 심한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심한정돈 아니라 직장도 다니고 있고 운동도 하고 취미도 즐기고 재밌게 살고 있어 강직척추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hla-b27 유전자가 있는 사람이 뭔가의 자극(질환이나 면역이상) 받으면 발병한다는게 가장 유력한거같아. 글만보고 너무 심각하게 내가 강척인가...? 하는 여시들 많을거같아서 글써 생각보다 진단받기 어려워 난 못걸을정도로 통증 심했고 팔꿈치 아킬레스같은데 염증이엄청 심했어 나처럼 10년씩 아프고 병원전전해도 병명 못찾는 여시들은 류마티스내과로 꼭 병원가보길 바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