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xCi3Mjw1
테슬라와 소형 전기차 격돌
기아, 소형·준중형 전기차 신차
내년 광명공장에서 생산 확정
동남아·인도 등 신흥시장 공략
테슬라는 내달 모델2 공개설
"3000만원대, 2025년부터 양산"
현대자동차·기아가 소형·준중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전기차 전쟁 ‘2라운드’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중형 위주인 전기차 차급을 소형으로 넓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전기차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유럽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작은 전기차 수요가 커지고 있어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 것으로 분석된다.
테슬라도 조만간 ‘모델2’로 예상되는 저가형 전기차 생산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소형 전기차 싸움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아, 공장별 신차 생산 시기 확정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노사 간 고용안정위원회에서 공장별 신차 생산 시기를 확정했다. 눈에 띄는 차량은 경기 광명공장에서 내년부터 양산하는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SV’(프로젝트명)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T’(프로젝트명)다. SV와 CT는 각각 전용 전기차인 EV3와 EV4로 알려졌다. 현재 양산 중인 EV6는 준중형, 상반기 생산되는 EV9은 대형인데 여기에 소형과 준중형 신차가 더 추가되는 것이다. EV4는 EV6와 같은 세그먼트지만, 크기는 더 작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도 아이오닉 5(준중형 SUV), 아이오닉 6(중형 세단), 아이오닉 7(대형 SUV)까지만 공개한 터라 이후엔 낮은 차급의 전기차를 개발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는 또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통해 경형 SUV인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을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현재 친환경차 중에선 수요가 가장 큰 하이브리드 신차 생산도 확대한다. 기아는 올 하반기 광명공장에서 미니 밴인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처음으로 제조하기로 했다. 화성공장에서는 올해 쏘렌토·K5(하이브리드 포함) 부분변경 모델을, 내년엔 K8(하이브리드 포함)·EV6 부분변경 및 픽업트럭 신차를 생산한다. 광주공장에서는 스포티지(하이브리드 포함) 부분변경을 내년에 제작하고, 중국 시장용 전기 SUV(프로젝트명 OV)를 2025년 양산한다.
후략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패부리카타 작성시간 23.02.23 오우 소형이면 경차혜택은 못받는건가? 대신 전기차혜택이 머가 있나? 캐스퍼 전기차도 나오는군
-
답댓글 작성자청귤수 작성시간 23.02.24 전기차 혜택이나 경차혜택이나 대동소이 하더라 ㅋㅋ 톨비반값 공영주차장 반값
-
답댓글 작성자패부리카타 작성시간 23.02.24 청귤수 아그렇구낰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워!
-
작성자여성시대_댓글알리미 작성시간 23.02.23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 연속으로 인기글에 등극할 경우 최대 3회까지 기록됩니다.
※ 업데이트 등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
2023년 02월 23일(목) 21시 - 인기글 98위 🎉 -
작성자닉네임뭐할까 작성시간 23.02.23 오.... 전기차 너무 비싸서 고민했는데 저렇게 다양하게 나오면 살만 하겠다. 전기차도 공영주차장 반값이고 톨게이트도 반값일걸? 경차랑 혜택은 같은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 자동차세도 경차보단 비싸지만 전기차도 10만원대 초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