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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불나서 못빠져나오고 엄마한테 작별인사한 썰

작성자(본인| 작성시간23.02.26| 조회수241337| 댓글 38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 작성시간23.03.09 참참크래커 앗 여샤 나는 3층이라서ㅠㅠ 저층이라서 크게 다치지는 않을꺼같아서 애기 있으니까 진짜 걱정이지
  • 답댓글 작성자 참참크래커 작성시간23.03.09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 아 헉 그렇구나,,, 나는,, 고층이어가지고,,, 이런 글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고 심장이 쿵쾅해,,, 따흑... 나도 저층 이사가야되나..
  • 답댓글 작성자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 작성시간23.03.09 참참크래커 아이고 여샤ㅠㅠㅠㅠ 애기 사랑하는 마음 여기까지 느껴진다ㅠㅠ 우리가 살면서 그런일 겪을일이 드물잖아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대처하면 되지 넘 걱정마라고ㅠㅠㅠ 먀옹철 선생님이 당황하면 이동장 못찾을수도 있다고 그럴때는 베개나 쿠션 커버 열어서 내용물 꺼내고 애기 넣고 잠궈서 나오랬어 이정도만 알고있어도 괜찮을꺼야!
  • 답댓글 작성자 참참크래커 작성시간23.03.09 동물들이 행복한 세상 ㅠㅠ 사실 내가 지금 사는 곳 이사온 후로 소방 사이렌 울린 적이 벌써 두 번 있는데(1인가구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이라이터 켜놓고 외출해서 진짜 집 태워먹고 그랬다더라고.. 센서가 예민한 편인지 신고가 엄청 빨리돼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그 때마다 넘 당황스럽더라... 이동장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꺼내두는데도 안에 애를 담아서 계단으로 입막고 내려갈 생각하면 늘 막막하기도 하고,,,😭 살면서 이런 나쁜 일 절대 안 생겼음 좋겠다 정망...!!!! 우리 모두 다 안전하고 행복만 하길!!!!!ㅠㅠ
  • 작성자 기브앤테이크 작성시간23.02.26 헐 너무 무서워... ㅜ
  • 작성자 박성태 작성시간23.02.26 무섭ㅜㅜ
  • 작성자 달밤의꽃 작성시간23.02.26 진짜 그 상황에서 왜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간다...
  • 작성자 원투소매치기포 작성시간23.02.26 우리집도 아빠가 가스레인지에 올려두었던거 다 타면서 불 나기 전까지 갔던적 있었어. 그때 자고 있을 시간이라 몰랐는데 타는?냄세에 눈이 딱 떠지더라.
    튕기듯이 일어나 방문 확 열었는데 온통 뿌연 연기밖에 안보이더라. 집에 비상등이 설치된것도 아니니까 보이는게 없고 냄세는 온통 탄내 밖에 안나니까 패닉 오기는 하는데 이 순간 내가 멈추면 그냥 죽는거잖아.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안보이는 시야 속에서 어떻게든 평소 봐왔던 창문으로 달려갈 생각밖에 없었어.
    불 켜서 시야 확보? 물수건? 그런거 하나도 기억 안나.
    아.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 이 생각이랑 살아야한다. 이것만 생각나.
    다행히 바로 창문 싹열고 밸브 잠그고 나니까 살기는 했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해.
  • 작성자 등업시켜줘... 작성시간23.02.26 와 마스크 미쳤다... ㄹㅇ 계산이 굴뚝역할.. 뭔가 생각못한부분이였다 ㄹㅇ.. ㅈㄴ 위기탈출넘버원은 가운대로해서 연기올라갔잖아요ㅠㅠ
  • 작성자 조이조아아 작성시간23.02.26 그래서 층간 방화문 다 닫아둬야돼 그래야 연기 안들어와 ㅠㅠ 근데 내가 운동삼아 계단 걸어올라가면 방화문 다 열려있음... 우리 집은 내가 매일 닫아놔도 앞집이 열더라 ㅠㅠ
  • 작성자 머여우나 작성시간23.02.26 그래서 비상계단 문 꼭 닫고다녀야하는 이유가 저거야ㅠㅠ 한층에서 불나서 문 열어버리면 진짜 굴뚝되는거임…..
  • 작성자 만나러 갈게 데리러 갈게 작성시간23.02.26 비상계단이랑 복도에 가연성 물질 놔두면 안돼 소방법 위반이야.~~ 특히 비상계단 출입구 물건으로 막아도 안되고 열어서 고정시켜놓는 것도 안됩니다
  • 작성자 킵고잉노꺾임 작성시간23.03.06 나도 10층 사는데 같은라인 8층에서 불나서 갇혀있었어. 그때 새벽이라 가족들 다 자고있었는데 문이 방화문이라 밖에 사이렌 울리는 소리 하나도 안들리고 잠귀밝은 아빠가 불이야 소리에 깼던거 같음. 처음엔 뭣모르고 현관문 열었는데 걍 암것도 안보여 연기때문에ㅋㅋ그래서 다시 문 닫고 연기 제일 안들어온 방 찾아서 네가족 다 가만히 기다렸어..119에 전화해도 구조하러 올라갈거니까 대기하라는 말 밖에 없어서 한시간 이상 기다리고, 아빠는 계속 119 전화하느라 혼자 바깥상황 확인하고 하느라 매연 많이 마셔서 구조 된 후에 병원 입원했었고
    엄마는 구조되고 내려와서 울고 우리 다 연기 뭍어서 꽤죄죄 하고 잠옷입은 상태로ㅠㅠ암튼 그 후로 집에 소화기 엄청 많아
  • 작성자 트롥 작성시간23.03.09 와....대박무서워.. 우리집 계단옆 방화문은 좀 닫았으면좋겠는데 누가자꾸열어놔..다들열고사는듯.. 좀닫으시죠
  • 작성자 아무생각없이사는게최고다 작성시간23.03.09 저 상황에서 대처방법 생각한것도 진짜 대단해ㅜㅜ
  • 작성자 노으을 작성시간23.03.09 ㅜㅜ다행이다
  • 작성자 웃으면복이온대 반짝반짝빛나는사람 작성시간23.03.11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화재무서워......소방관들진짜대단해존경해ㅠㅠㅠ
  • 작성자 윤여준 작성시간23.03.12 아이고 얼마나 무서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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