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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어째서 제가 아니라 친구가 선택 받은건가요...gif

작성자이건 모죠|작성시간23.03.17|조회수37,329 목록 댓글 34





















지금 노래 부르고 있는 아이 "소율"은

기생학교에서 노래를 정말 잘하는 소문난 아이였음






















어느 날

밖에서 무슨 소란인가 싶어 내다봤더니

한 아이가 자기 아버지한테 내쳐지면서 팔리는 모습이 보였음
























소율-너도 이난영 선생님 좋아하는구나?

팔려온 애가 허드렛일을 하며 흥얼거리는 걸 듣고 소율이 다가옴
아이가 부르고 있던 노래는 가수 이난영의 노래

























이난영 선생님 노래를 부르는 아이한테 흥미가 생긴 소율
끈질기다는 애한테 계속 살갑게 대하며 
자기랑 학교를 같이 다니지 않겠냐고 권유함
성격 좋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소율과 연희(팔려온 아이)는
이난영 선생님의 공연도 같이 보러가는 절친이 되었음






























그러던 어느 날 소율은

남치니가 영문도 모르고 데리고 온 곳에서 이난영 선생님을 뙇!

아주 계탔음

나라면 이미 호흡곤란,,,


























소율 - 내가 누구랑 있는지 알면 정말 깜~짝 놀랄 걸?

지금 올 수 있어?

연희 - 지금?


착한 소율은 계는 혼자만 탈 수 없기에 같은 덕후인 연희를 부르기로 함




























연희를 부르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소율에게 이난영 선생님은 자신의 청도 들어달라함

바로 노래를 듣고 싶다는 것

노래에 자신 있는 소율은 바로 그 자리에서 흔쾌히 불러드림



























일 때문에 더는 있지 못하고 끌려가는 소율ㅜㅜ

흑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에 현업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이 경우인가봄,,

소율은 기다리고 있던 연희를 보며 왔어?? 하고 반갑게 맞아줌

























소율 - 어! 넌 있어, 여기

연희 - 여기가 어딘데? 혼자는 싫어...


같이 가려는 연희를 막는 소율

이난영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려는 소율의 맘을 모르는 연희는

그저 소율이 당황스럽,,,





















두 사람을 뒤로 한 채 일을 가는 소율

기분이 싱숭생숭함





















남겨진 채 뻘쭘한 두 사람























다음날 저녁

일을 갔다가 기분이 상하고 마음에 상처만 얻었던 소율

그런 소율에게 데이트 이후 남치니가 선물을 줌

이난영 선생님의 음악회 티켓

난영 선생님이 특별 선사하신다는 것과 연희와 같이 갈 생각에 기분이 들뜬 소율
























음악회 당일

세 사람은 이난영 선생님의 음악회를 한껏 즐기고 있음






















난영 - 며칠 전 우연히 어느 아가씨의 노래를 듣게 됐어요

아~ 참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리였죠


노래가 끝난 뒤 토크타임이 찾아온 난영 쌤,,,

근데 며칠 전이라뇨?

흠칫하는 소율


























난영 - 얼마나 좋던지, 밤새 잠이 오지 않았어요
노래란 진정 이렇게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일까...

며칠 전에 노래했다는 아가씨가 자기 얘기인 것 같아 경청하는 소율

선생님의 칭찬에 심장이 두근두근 거림
























난영 - 새삼 노래하는 행복을 되찾아 준 그 아가씨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답니다


엥?? 이거 완전 내 얘기 아니냐????

소율은 정말로 긴장하게됨

완전 콘서트에서 가수가 여러분 이 자리에 내 여친이 있답니다 하고 고백하는 느낌
























난영 - 다시 한 번 들려줄거죠?

네?????? 여기서요?????
이...이 자리... 지금 이 자리에서욧??!!!!
깜짝 놀라는 소율
정확히 손까지 내밀어 자리를 짚으시는 선생님,,,
사람들의 시선이 온통 소율에게로 향함
























연희의 부러움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그 때


난영 - 여러분 뜨겁게 환영해주세요! 서연희양?


선생님의 입에서 생각지도 못함 이름이 나옴

























ㅇㅅㅇ...??

서로 당황x1000만 하다가 침착하게 얼른 가~ 라며 연희를 보내려는 소율

연희도 이 상황이 무척 당황스러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사람들의 박수갈채에 떠밀려 무대에 올라서는 연희

그 와중에 최치리ㅣㅁ 작사작곡! 서연희 양이 부릅니다 봄날의 꿈! 하고 사회보시는 난영 쌤...

헤엑 ㅇㅅㅇ..
























그렇게 연희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하게됨....





























눈물 날 것 같은 와중에 옆을 바라보니

남치니마저 연희에게 빠져들었다...

연희를 황홀하게 쳐다보는 남치니...




































뒷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노잼충은 그럼 이만 ㅇㅅㅇ~





영화 : 해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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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세헤라데 | 작성시간 23.03.17 영화관에서 봤는데 ㄹㅇ 빡치고 먹먹히고 하
  • 작성자걱정없는인생 | 작성시간 23.03.17 ㅜㅜㅜ
  • 작성자내가 몰 잘모탯는대 | 작성시간 23.03.17 시팔 난히 짱시룸
  • 작성자이야이야호이야 | 작성시간 23.03.18 난...난희가 노래만 앗아갔더라면 소율이가 결국 마음 추스리고 축하해줬을거라고 생각해....근데 인두겁쓰고 하면 안되는 짓 했으니까
  • 작성자귀여운괭이 | 작성시간 23.03.18 사탄들린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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