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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기후위기에 소고기 섭취 줄이는 것 만큼 줄여야 하는 것

작성자작은|작성시간23.03.22|조회수3,910 목록 댓글 10

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249140344




정답은 "옷"

면 티셔츠 한 벌 만드는데 드는 물의 양
[ 2,700L ]

무려 한 사람이 3년동안 마실 물의 양





심지어 폴리에스테르 옷은
페트병보다 훨씬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나와

옷을 생산하고 염색하고 세탁하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나오는데

위의 결과만 봐도 
우리 생활과 굉장히 밀접해 있다는 걸 알 수 있음




또한 우리가 죄책감이 들지 않는 이유 중 하나

헌옷 수거함안 입는 옷을 헌옷 수거함에 넣으면
형편이 어려운 누군가 입을것이라는 생각이
죄책감을 덜 갖게 만들지




하지만 이렇게 봉지 뜯지 않은
새 옷, 새 신발도 정말 많이 버려

사지 않아도 될 옷을 사는 사람이 많아 보임




중고 의류 수출 5위인 한국

그 만큼 옷 소비가 많다는 뜻 아닐까?




이렇게 헌옷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은
5%는 한국의 빈티지 시장
나머지 95%는 해외에 수출됨




그러나 수출된 옷 중에서도
쓸만한 옷은 4-50%밖에 해당이 안돼

그럼 나머지는 어디로?



< 가나 아크라 >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 중 옷이 가장 많음




쌓이고 쌓인 옷 더미에서
소가 풀 대신 합성섬유 뜯어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방글라데시 >
쓰레기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집 앞에 쌓여감




오늘 내가 저렴하다고 산 옷
더 입을 수 있어도 버리고 새로사는 옷

옷 사기전에 한 번씩 이 글을 생각해줬면





https://youtu.be/gw5PdqOi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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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차주영뷘 | 작성시간 23.03.23 222 나도 딱 이래…
    거지꼴로 다니는 것도 아닌데 겁나 잔소리해…
  • 작성자951005 | 작성시간 23.03.22 5년 전에 산 반팔런닝 겨드랑이해져서 난 구멍으로 팔이 끼워지지만 보드랍고 편해서 잠옷으로 애용중!! 가슴튀어나올때까지 입을 예정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제이슨토드 | 작성시간 23.03.22 나 저래서 요새 옷 거의안사…
  • 작성자뮤지컬을 사랑하는 아이 | 작성시간 23.03.22 나도 그래서 옷 안 사 필요한 것만 냅두고 다 정리함.. 그리고 늘 입는 옷만 입더라 ㅋㅋ
  • 작성자k j j s | 작성시간 23.03.23 2년간 새 옷은 티셔츠 1벌??.. 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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