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sbs.co.kr/amp/news.amp?news_id=N1007121726
앵커>
전기 생산은 지방에서 하고 소비는 수도권에서 하는 불균형한 전력 공급 현실의 대안으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의 의미와 함께, 원전 가동에 대한 보상책 성격도 띄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국내 전력 소비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전기생산을 하는 곳은 부산 경남 등 지방입니다.
그 결과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5%도 되지 않지만, 부산은 필요량보다도 80% 가까이를 더 생산해 다른 지역에 공급합니다.
서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역이 희생하는 구조입니다.
장거리 송전을 위해 막대한 운송비용이 투입되고 송전선이 길어지며 전기 손실률이 커져 효율성도 떨어집니다.
서울 및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지만 정작 전력자급율은 5프로 미만.. 😫 사실상 타지역주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편리함을 누려옴. 그래서 서울(대구,광주,대전)은 가정전기/산업전기 모두 할증이 붙는 법안 추진중.
차등 전기 요금제라고 전력 생산지는 싸게 공급만 받는 곳은 할증을 하는 제도인데 통과 확실시 서울지역은 민간 산업 모두 전기요금을 더 내야함
지금 식수도 차등 요금제라 전기도 도입 하는듯. 기업이 지방에 내려가는 효과도 커서 지방의원들 또한 강력하게 추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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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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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자몽 작성시간 23.03.31 이거 난 해야된다고 생각 수도권 전력공급을 위해 충남은 발전소에 철탑에...근데 요금은 똑같이 내는건 불합리한거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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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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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onanz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3.31 그거랑 결이 다르다고봐.. 일단 지방들이 서울에서 쓸 전기생산을 위해 혐오시설 몰빵받은게 상식적으로 불합리하기도하고 또 실제로도 서울로 전기 보내는데 비용도 많이들어서 차등요금제 추진하는거라..그리고 가정용전기뿐아니라 상업용전기도 해당이라 산업들이 지방으로 내려가면 지역균형발전에듀 도움이 될거라 예상하더라고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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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뉴진스짱짱 작성시간 23.03.31 이건 맞자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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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눝눝 작성시간 23.03.31 주 생산지와 소비지가 다른대 같은 금액으로 공급되고 있어서 지역별로 공급비용을 차등 지불 하자는거지? 난 맞다고 봄. 기업입장이건 뭐건 돈이 한푼이라도 덜 들어야 옮길생각들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