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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새마을금고 충당금 법적다툼…“돈 빼겠다” 뱅크런 경고음

작성자치즈 고양이|작성시간23.04.02|조회수6,806 목록 댓글 17

출처 : https://naver.me/FgvkCF37

우려 커지는 상호금융

최근 지역 새마을금고 집단대출 부실 사태가 터지면서 상호금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 중견건설사가 오피스텔 공사를 중단하면서 중도금을 대출했던 지역 새마을금고가 동반 부실 우려에 휩싸인 것이 발단이다. 해당 사업장은 다인건설이 2016년 대구 중구와 양산에서 착공한 오피스텔로, 건설사의 사기 분양 혐의와 자금난으로 4년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해 말 관련 대출을 회수 가능성이 적은 부실 채권으로 분류하고, 해당 사업장의 대주단으로 참여한 신천·큰고개·대현·성일 등 12개 지역 금고에 해당 대출 잔액의 최소 55%를 충당금으로 쌓으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지역 금고들은 “충당금을 못쌓겠다”고 중앙회를 상대로 법적 다툼에 들어갔다. 분란이 커지자 예금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부실대출을 둘러싼 잡음이 불거지면서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빼겠다”는 예금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뿐 아니라 막차 고금리 예금도 불안하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기준금리(3.5%) 수준으로 주저앉은 가운데, 유동성에 비상이 걸린 일부 상호금융 조합들이 연 5%대 금리를 내걸고 돈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규모 뱅크런(예금인출사태)이 발생했던 2011년 저축은행 사태의 재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총수신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458조5557억원으로, 전달보다 8조5541억원(1.9%) 늘어났다. 반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다. 예금 잔액은 12월 말 기준 한달 새 8조8620억원이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연 5% 수준으로 치솟았던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 2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연 3.54~3.7% 수준이다. 2월 말 기준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에서도 연 5%대 정기예금(1년 만기 기준)은 자취를 감췄다. 

새마을금고, 금융당국 감독 안 받아

반면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에서는 아직 5%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곳이 상당수다. 이에 따라 더 늦기전에 고금리 막차를 타려는 예금자들이 1금융권에서 상호금융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상호금융권 중에서도 높은 금리를 내건 조합이 많은 새마을금고는 전반적으로 예금의 인기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수신잔액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올 1월 수신잔액은 전월 대비 8조5497억원 늘었다. 그러나 최근 자산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호금융 조합이 속출하고 있어, 예금자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최고 수준인 연 5.5%를 내세워 정기예금 인기몰이에 나선 대평·아양 새마을금고의 유동성비율(지난해 6월 기준)은 각각 74.23%, 47.38%에 불과하다. 유동성 비율이 80%를 밑돈다는 것은, 만기 3개월 이내로 남은 예금에 대해 인출 수요가 몰릴 경우 이들 조합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동원해도 예금액의 80% 이하만 돌려줄 수 있다는 의미다. 유동성 비율이 50% 이하라면 예금액의 절반도 돌려주기 어려운 수준이다. 유동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는 의미다. 현재 저축은행의 유동성 규제 비율은 100% 이상이다. 하지만 상호금융권은 현재 규제 비율이 없어 유동성 위기에 빠지기 쉬운 조합이 상당수다.

다인건설 사업장 관련 중앙회와 소송 중인 대구지역 새마을금고인 남구희망·팔공 새마을금고도 연 5.4%의 금리로 예금을 모으고 있다. 

-중략

이같은 새마을금고발 뱅크런 우려에 대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1인 5000만원에 대한 예금자보호제도도 있지만, 조합이 극도로 부실화돼 해산이나 청산을 할 경우에도 중앙회가 개입해 자금 지원을 하거나 인근 조합과 합병하는 구조조정 등을 통해 5000만원 이상도 보전해드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고전하는 환경에서 위기감은 상당하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상호금융권의 PF대출 규모는 공식통계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새마을금고 PF대출 30조원 설 등을 고려하면 숨겨져있는 위험에 대한 조사와 점검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후략



+++ https://www.kfcc.co.kr/gumgo/regulardisclosure.do
여기서 전자공시 확인 가능함 아래 표 참고해서 보면됨

22년 12월말꺼 공시조회 안되면 6월말꺼 확인해봐


내가 가입한 금고는 이랬음ㅇㅇ..
아 25~29경영지표 참고하면됨
재무제표 볼줄알면 재무제표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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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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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별빛이흐른다 | 작성시간 23.04.02 울 모부 ㅠㅠ억대금액이라 각5천씩 냅두고...나머지 빼심..
  • 작성자밤에우는여우 | 작성시간 23.04.03 대구 저기 한곳 오늘 예금 빼러갑니다ㅅㅂ 내이자 ㅠ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남향을위해 | 작성시간 23.04.13 낙원 새마을 a지점
    낙원 새마을 b지점 이면 ab합산 5천 보호되고
    낙원 a지점
    동부새마을금고 a지점 이면 따로 5천까지야
    이름다른 금고로 해야해
  • 작성자오징어부침개 | 작성시간 23.04.05 알려줘서 고마워!! 아 우리 동네 아슬아슬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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