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왕홀
광산 소유주이름 따서 컬리넌 다이아몬드라고 하거나
Star of Africa라고 함
채굴당시 이렇게 생김
1905년에 남아공 트란스발 정부가 영국 왕에게 선물로 줌
개 비싸보이는데 굳이 왜?
뭔소리지?
선물이라는 단어가 걸림
그래서 남아공 역사를 뒤져봄
트란스발은 1902년부터 1910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음
남아공 내에서도 여러나라가 있고 영국한테 차례차례 격파되었는데 그 중 한 나라가 트란스발
원래 보어인들이 살던 트란스발공화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음
그런데 영국이 쳐들어가서 강제점령함
1902년부터 영국 식민지가 됨
아 이름 똑같아서 헷갈리는데
보어인이 세운 공화국이 트란스발 공화국(보어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고도 부름)
이 땅은 영국이 식민지 삼고 통치하면서 트란스발 콜로니(트란스발 식민지)로 바뀜
트란스발 콜로니에도 자치 정부는 있으니까
그래서 이시기의 트란스발 정부 = 영국식민지정부
그러니까 저당시 영국식민지가 본국에 다이아 선물(?)한 거
(사실 이 다이아몬드는 본국운송과정이 특이해 도둑 안맞을려고 온갖 첩보작전썼고 그걸로 엄청 유명함)
글쿤
근데 트란스발은 왜 침략했지?
1885년 남아공 지도(트란스발,오렌지,줄루 주목)
두번째 사진은 년도 못찾았는데 줄루왕국이 함락된거 보면
보어전쟁 중인 사진인듯
남아공에 네덜란드계 백인들이 세운 국가가 트란스발과 오렌지 어쩌고 저거 두개
이 사람들을 보어인이라고 해
스스로를 아프리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네덜란드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보어인이라고 부름
줄루는 아프리카 토착민이 세운 왕국
나머진 영국 식민지
이렇게 공존하다가
남아공에 다이아몬드 및 각종 보석 광물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영국이 줄루, 오렌지, 트란스발에 쳐들어간걸
보어 전쟁이라고 해
특히 보어전쟁 1차 2차 중에 특히 2차는 어딜 봐도 보석 채굴권 쟁탈전이 원인이었다고 뜨네
보어인은 군인이 7만명 인구가 50만인데 영국군이 아예 작성을 하고 45만명의 군인 동원해서 초토화 작전으로 싹 쓸어 버림
(여기도 아이러니한 게 영국이 비난하고 난리난,
미얀마에서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족 쓸어낸 방법이랑 영국이 보어족 쓸어낸 거랑 똑같은 방법임;;)
그래서 보어전쟁은 영국이 승리
세 나라 다 영국땅으로 만들어 버림
당시에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보다
더 큰 문제는
영국이 살아남은 보어인 중 12만명을 수용소에 가둠
2만 8천명이 아사하거나 전염병으로 죽음
보어족이 전투능력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남자는 어디 멀리 보내버리고 여성과 아이 위주로 12만명 가둔 거
그래서 죽은 사람은 대부분이 아이와 여성
수용소에서 27,927명의 보어인이 기아와 질병으로 사망했고 이 중 22,074명은 16세 이하였다.
결국 희생자의 대부분은 아이들
사진도 어린 소녀의 사진
이 시스템을 히틀러가 보고 배워가서 아우슈비츠 만듦
그래서 보어인 수용소 학살은 영국이 한 가장 끔찍한 학살 중 하나로 꼽히더라
결론: 영국의 왕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는
제국주의 시절 영국이 다이아몬드가 탐이나서 보어인(네덜란드계 아프리칸 백인) 침략하고 2만 8천명 학살하고 얻은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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