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연속인 마지막화였네요
전개도 연출도 여러모로 대단했습니다
어둠속에서 떨고 있는 슬레타와
피로 물든 빛속에 있는 프로스페라
프로스페라는 피로 물든곳으로
슬레타가 넘어오길 권유하고 있고
결국 넘어와버린 슬레타는
피로 물들어버림
1화에서 사람을 살렸던 건담의 손은
살인에 쓰여졌으며
그 피로 물든 손은
슬레타의 피로 물든 장갑으로 표현되며 둘의 일체감을 나타냄
밝은 곳에서 축복받으며 혼인을 약속한 둘에게 무릎 꿇던 에어리얼은
어두운 곳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미오리네와 슬레타에게 무릎 꿇고 있음
1화와 12화 두 번 다 미오리네를 구했지만 결과는..
전진하며 도망치지 않고 싸웠던 결과는
최악의 결말
그리고 12화의 제목은 도망치기 보다는 전진하기를..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은 결국 엄마인 프로스페라가 했던 말이고
그 말들은 안좋은 결과들을 초래하게됐네요
과연 2쿨에선 프로스페라의 목적과
좀 더 주체적으로 변하게 되는 인물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 2쿨은 올해 2분기 방영이라는데
이상태로 3개월을 기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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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탁스 (DO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