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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간호학과 졸업한거 만족하는 달글

작성자크크크캬캬캬코코코|작성시간23.04.08|조회수7,243 목록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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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검색해보면 간호학과에 관심있는 글도 많고 비추하는 글도 많더라고!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한건 불만족스러웠지만ㅎㅎ..

간호학과 졸업 자체는 만족하는 사람이라서 의견 나눠보려고 글 써봄

 

 

1.  취업에 대한 걱정이 없다

-> 취업이 잘된다는게 그만큼 많이 나가고 또 뽑고 그런 이유도 있지만, 어쨌든 간에 살면서 취업으로 고민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음

첫 직장은 자대 병원으로 갔었는데 면접에서 자기소개만 하고 합격했고, 지금은 새로운 분야 공부하고 있는데 준비하는게 실패한다고 해도 굶어죽을 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있으니깐 상대적으로 마음에 안정감이 느껴짐.

내 나이가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닌지라.. 만약 간호사 면허가 없었다면 하루 하루가 정말 불안했을듯

 

2. 면허를 이용해서 다양한 분야로 갈 수 있다

-> 간호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응시할 수 있거나 가산점을 주는 공무원 시험 공기업도 있고, 

찾아보면 사기업에서도 간호사 면허를 우대하는 분야가 있기 때문에 병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함

주변을 봐도 병원에서 탈임상을 하느냐 못하냐, 탈임상을 한다면 어느 분야로 하느냐 이런게 전부 다 스스로 얼마나 정보를 찾아보고 알아봤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음

 

3.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하고 어느 지방에서도 취업이 가능하다. 

-> 나이가 조금씩 더 들면 대병-대병으로 이직은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굳이 대병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어디든 이직 가능하고, 또 늦은 나이에도 얼마든지 신규로 취업이 가능함

만약 한 직장에서 오래 버티는걸 힘들어하거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살아보고 싶다면 추천..!

실제로 2-3년에 한번씩 이직하면서 중간에 텀 생길 때 해외여행 장기로 가는 경우도 봤고

제주 살이 하고 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병원에 취업해서 간 경우도 봤어

 

4. 외국으로 이민가기에 좋은 직업

-> 미국에서 유학하는 친구가 간호사에 대해서 되게 긍정적으로 얘기하더라고..

실제로 간호사는 미국에서 영주권을 굉장히 쉽게 받을 수 있는 직업으로 알고 있고, 

병원에서 의료 보험이나 대학원 학비 이런거 복지 혜택으로 지원해주는 병원들도 있다고 들었어!

또 4-50대의 중년 쌤들 중에서 자식들 데리고 늦은 나이에 이민 가시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함

 

5. 병원 복지 혜택

->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간호사 본인이나 직계 가족은 병원비 할인도 4-50%정도 가능하고 

또 내가 있던 파트에서는 병원 직원이나 병원 직원 가족이 입원하면 시스템에 표시해놓고 더 신경써서 봐줬던건 확실히 있었어

외래 진료도 근무 중이나 근무 끝나고 바로 내려가서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좋았음

  

6. 의학적 지식 습득 가능

-> 최근 cpr로 간호사가 길거리에서 환자들을 살린거 기사로 꽤 자주 봤는데, 타인뿐 아니라 자기 자신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되는 것 같아

나도 학부생일때 부모님 건강 검진 결과지에서 이상 수치 있는거 발견해서 큰 병원으로 바로 가라고 말씀 드렸거든..

만약 모르고 방치했더라면 상상하기도 싫다ㅜㅜ

이런 비슷한 사례가 몇번 더 있었고, 지금까지 두분 다 대학병원에서 건강 관리중이셔

부모님도 나한테 고맙다고 자주 말씀 하시지만

나 스스로도 이게 간호학과 졸업하고 가장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었음 

 

 

난 간호학과 입학하고 초반에 방황도 엄청 많이 했었고

대병에서 간호사로 일했을때 기억도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았음ㅎㅎ

(물론 내 동기들 중에 좋은 동료 및 선배들 만나서 아직까지 병원 잘 다니는 친구들도 아주 많아)

그래도 졸업하고 몇년 더 시간이 흐르면서 분명하게 느끼게 되는건 간호학과 졸업 자체는 정말 잘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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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하구나 하는구나 | 작성시간 23.04.09 말랑콩떡 강쥐 내과!!소화기..
  • 작성자Slow dive | 작성시간 23.04.09 외국취업 쉬운거 부럽..!!
  • 작성자치실광공 | 작성시간 23.04.10 마지막 실습만 갔다오면 졸업이다 여기까지 오기 너무 힘들었는데 부디 내 앞날도 탄탄하길ㅜㅜ
  • 작성자채냥이가나라지 | 작성시간 23.04.13 난 예체능 하다 간호과갔는데 만족스러워
    지금 엔클 따고 미국갈준비중
  • 작성자최ㅆ1 | 작성시간 23.04.23 빅3 다니다가 공기업왔는데 만족.. 공부 더 잘했으면 다른 과 갔을텐데(내기준) 난 평범한것치고.. 취업어렵지않게 했고 앞으로도 탄탄해서 만족해! 일상생활에서 도움도 엄청 많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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