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코로나 시즌에 결혼식 엄청 많았잖아 근데 하객 제한 있어서 거의 안가고 축의금만 보냈거든? 오늘 심심해서 그동안 낸 축의금 정리하는데 몇백이더라고 그래서 와 이걸 모았으면 차 할부값 갚았겠다 하면서 옆에 있는 동료한테 ㅇㅇ씨 안그래요? 이러니까 자기는 낸적이 없데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이라 안갔데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어차피 여자는 결혼하면 다 그만두고 남자는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부서 이동하거나 이직하거나 그만두면 볼 사람들도 아니라 안냈데 자기도 초반엔 냈는데 축의금 낸 사람 중에 연락되는 사람 1명도 없고 정작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을땐 다 안오고 돈이라도 보내준 사람이 없어서 다 부질없구나 싶어 그 뒤로 안낸데 안낸지 4년 넘었다고 함
그 얘기 듣고서 아 나도 저렇게 살걸 싶더라ㅜ 맞는 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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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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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렁뚱땡이 작성시간 23.04.16 아니 어떻게 받은게 있는데..것도 부모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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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나현 작성시간 23.04.16 이야 몇 백 에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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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딸기타르트 작성시간 23.04.16 나도 진짜 돈 너무아깝고 안내고싶은데 ㅠ 😢 회사동료면 안내기 좀그렇지않아? ㅠ 나 안가고 5씩내는데 넘아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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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쩬드기 작성시간 23.04.17 이거 받고 난 생일선물 이제 안챙겨줄라고 ㅋㅋㅋ받아먹고 안주는놈들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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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구라미라미 작성시간 23.04.17 개맞는말...같은 부서 직원 결혼식 가서 축의 냈는데 임신하고 그만 둠 ㅠㅠ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낸건데 연락도 끊김 ㅋㅋㅋㅋ 진짜 부질없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