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2807
'봄이 온 전통시장' 느낌 살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대전 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14일 정오께 대전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검정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은 김 여사는 초록색 스카프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양말 또한 초록색으로 매치하고 편안한 스니커즈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시장 내에 위치한 한 떡집에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보낼 떡을 구매했다. 또 김 여사는 채소를 판매하는 노점에 들러 채소를 구매하고 기름집에서 참기름을 구매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지난 1월 대구서문시장을 찾아 떡볶이 어묵 등을 시식하며 상인들과 만났고 그때도 초록색 니트를 입은 바 있다.
특히 이날 김 여사는 ‘백원경매’ 행사장을 찾아 윤 대통령이 착용했던 빨간 넥타이를 기부했다. 해당 넥타이는 이상봉 디자이너로부터 구매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대전시 소재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새마을 이동 빨래방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주 내내 김 여사는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벌였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11일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추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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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