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INSOMNIA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4.19
사실 사서직의 아버지 격인 듀이라는 미국 학자가 있는데 이 사람이 "낮은 급여로 전문 인력을 굴리기 위해" 사서라는 직업을 "여성 직업"으로 이미지메이킹했고 다른나라는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날 대한민국 사서는 듀이의 바람대로 굴러가고 있어 사서는 거의 슈퍼맨급으로 다방면에 뛰어나야하는데 급여는 짜고 정규직이 매우 드뭄 내가 쓴 글은 아니지만 본문 맨 위에 있는 것처럼 여시만이라도 알아주길 바라며 끌올
작성자천장에나방작성시간23.04.19
하하 난 계약직인데 기재된 업무중 절반 정도 하는 듯... 자잘한일 정말 많고 정신없어서 오래 일하신 분도 막 헷갈려 하시고 그러더라 대출 반납 업무는 진짜 수많은 업무 중 콩 두 알 같은 비중이고.. 사서 일 정말 많아.. 정신줄 잠깐 놓는 순간 실수 연발이여 진짜 꿀빤다고 오해받기 너무 좋은 직업같아 일 없을때 없을 뿐.. 고때는 한숨 돌리고 있는거고 항상 바쁘다고~!
작성자유자나무작성시간23.04.19
나도 책읽는거 좋아해서 중학생때 사서 되고 싶었는데 알아보니까 문헌정보학과 진학해서 학사따고 공무원 시험 쳐도 한번 사서로 근무하면 정년 다 채우고 사람들이 특별한 일 아니고서야 안나가서 티오가 잘 안난다더라고 그때가 2000년대 초반이었는데 책책책 책을읽읍시다 빵 뜨면서 공공도서관 많이 짓고 있었는데 그때도 벌써 티오 부족 이야기 나오고 있어서 걍 맘접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