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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눈물한방울]오늘은 4.19혁명 기념일입니다.

작성자프롤레타리냥|작성시간23.04.19|조회수1,266 목록 댓글 6





(주의) 중간에 잔인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으로,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로 이어졌다.







이승만 정권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불법적인 개헌을 통해 12년간 장기 집권하였다. 그러다 1960년 3월 15일 제4대 정·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실시됐는데, 자유당은 반공개 투표, 야당참관인 축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발표 등의 부정선거(3·15 부정선거)를 자행하였다.

이에 같은 날 마산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당국은 총격과 폭력으로 강제 진압에 나섰다. 그 결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물론 무고한 학생과 시민들이 공산당으로 몰려 고문을 당했다.








그러던 중 4월 11일 1차 마산시위(3월 15일)에서 실종되었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시체로 발견됐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의 제2차 시위가 다시 일어났다. 이후 4월 18일 고려대학교의 3천여 명의 학생들은 <진정한 민주이념의 쟁취를 위하여 봉화를 높이들자>는 선언문을 낭독, 국회의사당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던 중 괴청년들의 습격을 받았고, 일부 학생들은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분노한 전국의 시민과 학생들이 다음 날인 4월 19일 총궐기하여 '이승만 하야와 독재정권 타도'를 외쳤다. 그러나 이승만 독재정권은 총칼을 앞세운 무력으로 시민들을 탄압하고 비상계엄령까지 선포하였다. 그리고 4월 25일 이승만 정권의 만행에 분노한 서울 시내 각 대학 교수단 300여 명은 선언문을 채택하고 학생, 시민들과 시위에 동참하였다. 여기에 4월 26일 전날에 이어 서울 시내를 가득 메운 대규모의 군중들은 정권의 무력에도 굽히지 않고 더욱 완강하게 투쟁하였고, 결국 이승만은 대통령직에서 하야하였다.



4.19혁명은 우리 국민들 스스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첫번째사건이며 이후 일어난 민주화운동들에
큰 영향을 준 우리나라 민주화의 토대라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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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빅토리아베컴 | 작성시간 23.04.19 고맙습니다
  • 작성자좆에 호~ 하면 조세호 | 작성시간 23.04.19 진짜 혁명이었네 감사합니다!!!
  • 작성자통발돌문어 | 작성시간 23.04.19 절대 잊지않는 날
  • 작성자빙빙봉봉 | 작성시간 23.04.19 오늘이 벌써 419구나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틸드 | 작성시간 23.04.19 글올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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