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57431?sid=101
전주 27.5도 대전 27.3도…동해로 이동 고기압 영향
내일도 낮 최고 30도…토요일엔 평년수준 회복 전망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9일 낮 기온이 30도를 돌파하는 등 4월 중순에 5월 말에서 6월 초중순의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하면 내륙에서 하루새 5~7도 기온이 올라갔는데, 목요일인 20일 정점을 찍은 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강원 영월에서 30.0도까지 올라갔다. 이 기온 값은 올해 4월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4월 중순, 즉 11일부터 20일 사이에 기온이 30도를 넘는 것은 이례적이다. 다만 영월만 놓고 보더라도 지난 2009년(4월19일)에는 30.7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고온은 아니다.
영월에 이어 원주(28.3도)와 동두천(28.1도) 홍천(27.6도) 전주(27.5도) 홍성(27.4도), 대전(27.3도), 청주(27.2도) 등에서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서울 낮 기온은 26.7도까지 오른 상태다. 2000년 이후 서울의 4월 낮 최고기온은 29.8도, 4월 중순을 놓고 보면 1989년(4월20일) 29.1도까지 올라간 바 있어서 역대급 더위는 아니다.
다만 전날 낮 최고기온이 18.4도까지 올라갔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 새 기온이 8.3도 올라간 셈이라 체감되는 기온 상승폭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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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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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남동재기차기 작성시간 23.04.19 이게 이상기후가 아니면 뭐냐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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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채꽃피시나 작성시간 23.04.19 난 아직도 담요덮고 전기방석 켜고 일하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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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솔테크닉스제발 작성시간 23.04.19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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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성시대_댓글알리미 작성시간 23.04.19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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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박이는대박귀여워 작성시간 23.04.19 미쳤다 ㅣ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