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147308
SSG는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스카이박스에 남녀 각 6명씩 총 12명을 초대했다.
이들은 경기전 장내 아나운서와 자기소개, 연애가치관 토론, 짝별 미니게임 등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했고, 이후 짝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셀카 찍기, 야구장 내 매점에서 음식 구매, 인생 네컷 촬영 등 참가자들끼리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구단은 남녀 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일치할 경우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해주기로 했는데 참가한 6쌍 중 2커플이 탄생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대 박모씨는 "항상 동성 친구랑만 야구장을 다니다가 같이 직관할 다른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 마음에 가볍게 신청했다"며 "다들 SSG 팬이라 대화가 잘 통했다. 참가자들과 다같이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 다음에도 다같이 야구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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