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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병원의 척추같은 존재, 의료기사엔 무엇이 있을까

작성자한화 이글스|작성시간23.04.28|조회수3,252 목록 댓글 16

여러분들 곁에 언제나 함께하는 의료기사들.......
그런데.........
아가씨~ 아주머니~ 학생~ 간호사님~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충.격.실.....화...

실수하지 않기 위해 이제부터 의료기사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의료기사란 3,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들이야

그럼 의료기사에는 정확히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

1. 임상병리사

: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조직 등을 검사하고 분석하는 사람

채혈, 피검사, 심전도, 세포 등을 검사하고 분석하여 기록하고 의사에게 전달하는 사람들이야

병원이나 보건소 채혈실에 계시는 바로 그 분들!

개인적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더라...


2. 방사선사


: 환자들에게 X-ray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CT), 자기 공명 영상 촬영검사(MRI),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는 사람

정형외과 가면 이렇게 검사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분들이 바로 방사선사야

간혹 작은 개인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에게 검사를 시킨다고 하던데 절대 X
오직 방사선사만 할 수 있어

양심없는 고용주들 참 많아 ^-^

3. 물리치료사

: 전기치료, 온열치료 등과 마사지, 기능훈련, 신체교정운동 및 재활훈련을 하는 사람

물리치료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야
보통 동네 개인병원에서 기계를 이용한 치료나 도수치료로 접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재활의학과가 따로 있는 큰 병원에 가면 치료사 본인 몸을 이용하여 보행 훈련, 근력 훈련 등과 같은 신체를 이용한 직접적인 치료를 많이 해! 그래서 작업치료사와 함께 남 치료해주면서 본인 몸 망가지는 직업이기도 하지

4. 작업치료사

: 신체 또는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 및 치료를 하는 사람

정의만 보면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
위에 있는 그림처럼 어떤 환자가 한 쪽 팔에 장애를 얻어서 평생을 다른 한 쪽으로만 살아가야 한다면 작업치료사들이 이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식사, 배변처리 등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는거야

말고도 진짜 굉장히 많은 일을 하는데 그거 다 쓰려면 걍 글을 하나 다시 써야해서 생략 ㅎ.ㅎ


5. 치과기공사

: 치과의사의 보철물 의뢰서에 의해 보철물 또는 교정장치 등을 제작하거나 수리, 가공하는 사람

충치로 인한 금니, 틀니, 교정장치 등을 제작하는 사람들!
나도 보건계 전공을 접하기 전엔 이런 기구들은 모두 치과의사들이 제작하는 줄 알았는데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이 따로 있는걸 알고 놀란 기억이 있지

이분들이 제작해주신 내 금니만 무려 4개임 ^^
감사해요 ^^...

6. 치과위생사

: 치과의사의 진료 및 치료를 보조하여 구강상태를 검사하고 필요한 방사선 촬영을 하며, 구강 내 검사 및 진단, 교정 및 치아를 뽑거나 수술할 때 보조하는 사람

치과에서 의사가 치아를 검진하기 전에 먼저 검진해주시는 분들, 치아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들, 스케일링 해주시는 분들 모두 다 치과위생사셔

진짜 놀란게 치위생사를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로 아는 사람이 많더라 ...?..


아무튼 이렇게 의료기사에는 6개의 직업이 있어 !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인데 우리나라 병원들은 의료기사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늑김 ^^ 없어지면 어떻게 되나 함 보자구요 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있길래 써봤는데 막 퍼가도 괜찮으니 제발

많은 사람들이 알아갔으면 하는 나의 마음 .............

그럼

녕..

문제시 학교 자퇴하고 광명찾음

(열심히 찾는다고 찾았는데 6개를 다 전공한게 아니라서 부족한 부분 있을수도 있음 댓글 달아주면 바로 피드백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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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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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손톱그만물어뜯어 | 작성시간 23.04.28 판독은 의사!
    의료기사들도 경력쌓이면 보이긴 보이는데 환자한테 말하면 의료법 위반
  • 작성자손톱그만물어뜯어 | 작성시간 23.04.28 임상병리사..피만 뽑지 않습니다.. (채혈은 기본베이스)
    랩실에 박혀서 검사(pcr, fish, 미생물배양, cbc,블러드컬쳐 등) 돌리고 절편떠서 육안 판독하고..,심전도 심초음파 뇌혈류초음파 폐기능검사 유발전위검사, 청력검사, 평형기능검사, 알러지검사 등등을 합니다..흑흑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뿡치뿡티 | 작성시간 23.04.29 마자마자 간호사가 하면 불법이야!!
  • 작성자이진호 | 작성시간 23.04.28 병리사 직시입니다. 채혈실에서 피뽑아주는 사람, 소변검사 해주고 심전도 찍어주고 어쩌구 저쩌구 검사들 해주고~~ 코로나 채취하고 pcr 검사 돌려주는거 임상병리사들입니다..~ 코로나 터졌을때 갈려나간거 의사 간호사 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있음을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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