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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가비는 BBC 뉴스 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애초에 '마름'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가비는 특정 몸매를 미의 기준으로 삼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지적했다.
가비는 "어렸을 때부터 엉덩이가 컸다. 오리 궁둥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쟤는 엉덩이가 뭐 저렇게 크냐' 이런 소리도 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예쁘다고 듣지 않냐. 시대에 따라 몸 기준이 바뀌는데 거기 따라가는 건 무의미하고 가지고 태어난 걸 예쁘게 가꾸는 게 더 예쁜 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비는 "163cm에 48kg 나갈 필요 없다. 나는 60kg가 넘지만, 근육도 많고 탄력도 있다. 나는 건강한 사람이다. 건강한 몸은 아름다운 몸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내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여긴 좀 들어가야 하는데, 두꺼워야 하는데' 이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가비는 자신 몸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부터 내 몸이 싫기 때문에 바꾸려는 게 아니라, 내 몸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몸에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는 거다. 싫어하는 상태에서 하면 끝까지 이상한 점 밖에 안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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