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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코르셋 논쟁에 대해서 운동광인 탈코인의 주저리 (진짜긴글주의)

작성자제주시조천읍| 작성시간23.05.04|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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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조지아 작성시간23.05.04 옷에 관련해서 코르셋이다/아니다 남녀 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게 여자들은 '성적대상화' 되길 원하지 않지만 남자들은 원함.
    (물론 여자들 일부는 성적대상화 즐기기도 하겠지. 그데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남자로 느끼는 사람들한테지 막 아저씨들한테도 할아버지한테도 대상화되길 원하는게 아님)

    근데 남자들은 자기가 성적대상화 되길 원함. 누구든 상관없이. 혹은 구체적으로 원하지않아도 기꺼워해. 그 대상이 할머니라도 불쾌해하지않아. 애초에 '입장바꿔'생각하기가 안된다는거야.
    레깅스도 만약 남자들이 성적대상화 되는 거였으면 남자들 다들 엄청 입었을거야. 근데 다리가 근육질 아니면 레깅스 안어울리거든. 안어울리니 안입는거.게이취급이고뭐고
    어울리고 유행되면 입음. 예전 스키니진처럼. 여자들이 실루엣 노출에 거리낌 없는것도 난 아니라 생각함.남 헬창들은 대부분 엄청 짧은 바지 입는 경우가 더 많아.
    그리고 거의 젖이 보일거같은 나시티. 근데 여자 헬스강사나 진짜 몸매좋은 여자라도 짧은바지나 나시티를 입고다니진않지. 그냥 몸매를 드러내는 방식이 다른거지. 여자가 더한건 없다고 생각해.
    다만 내가 생각하는 진자 코르셋은 운동하는 곳 외 장소에 있음.
  • 답댓글 작성자 조지아 작성시간23.05.04 왜 '셔츠' 라는것도 건전한 패션 아이템이지만, 여자들이 남친셔츠같은거입으면 섹시하니까 셔츠방 이딴거 생겼잖아. 그런맥락으로 '레깅스룸' 같은거 생기고... 뭐든 여자가 뭐만 자주 입었다하면, 혹은 여자가 뭐 예쁜거 찾았다하면 그걸 성산업화 시키는게 제일 문제같아. 참고로 레깅스도 초반엔 '남자가 생각하는 여자 극혐패션' 이런거였음. 쫄바지같다며. 근데 여자들이 레깅스 편해서 많이 입기 시작하니까 '섹시레깅스' 같은게 생기고, 남자들이 그런거에 또 눈을 뜬거지ㅡㅡ지금 코르셋아닌 수많은 패션 템들. 나중에 여자들사이에서 유행되고나면 언제든 섹시 붙어서 코르셋이될 수 있단 얘기야. 고로 지양해야할건 그 패션 아이템 자체가 아니라 그관련된 성산업이라고생각해. 하다못해 집게핀 같은것도 집게핀방 이런거 생기면?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니라 언제어떻게될지몰라 요즘세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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