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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빠르고 소름돋는 전개로 시작된 KBS 새 드라마 내용.jpg

작성자아마레티|작성시간23.05.05|조회수62,259 목록 댓글 515

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비가 오는 날
맛이 간 네비게이션을 따라 운전하던 해준(=김동욱)





그런 해준의 앞에 갑자기
밝은 빛을 뿜는 뭔가가 나타나고

간신히 피해서 차를 멈춘 해준






해준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무리 봐도 구식인 자동차였음

안에 있는 책자를 들춰보는 해준




그 책자에는
이 차가 타임머신이라며
타임머신 조종법이 적혀있었음






그딴 거 누가 믿어;

설마 되겠나 싶은 마음으로
아무렇게 3088년으로 가보기로 한 해준









진짜 타임머신 맞음
3088년도에 다녀온 해준







이 차가 진짜 타임머신이라는 걸 알게되자
이번엔 자신이 근미래에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해져서
16년 뒤로 가봄









이번에는 3088년에 갔던 것과 다르게
날이 밝아올 때까지 돌아오지 않던 해준은

2037년에서 뭘 보고 온 건지
심각한 표정으로 현재로 돌아옴





그 이유는

해준은 2022년에 사망해서
2037년에 살아있지 않았음..








그리고 근미래에 자신을 죽이는 사람이
1987년에 우정리라는 동네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걸 알아낸 채 돌아온 거임


해준은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1987년 우정리로 감









그곳에서
본드를 하다가 실족사할 뻔한 날라리 여고생을 구하고

주민들의 신망을 얻고 문서위조+사기도 쳐서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됨
(2021년에서 원래 직업이 기자출신 앵커임)







그렇게
87년 우정리 살인사건의 진범을 알아내기 위해
1987년과 2021년을 오가면서 생활하는 해준










그리고 같은 2021년
고미숙 작가의 편집자 겸 비서로 일하고 있는
윤영(=진기주)





작가는 갑질이 ㅈㄴ 심한 사람이었고
수상할 정도로 자신의 첫번째 작품을 싫어함








일에 지친 윤영은
엄마에게 상처를 주며 크게 다투게 되고

윤영은 나중에 풀면 되겠지 하고 돌아섰지만









그게 엄마와의 마지막 순간이 됨...

우정리의 한 저수지에서 시체로 발견된 엄마
자살로 추정






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아빠는 평소처럼 술에 쩔어있고






엄마가 돌아가신 저수지에서
엄마가 남긴 쪽지를 읽고 울던 윤영의 눈에
저수지에 둥둥 떠다니는 성냥갑이 들어옴

해준이 1987년 우정리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표식이라던 성냥갑과 같아보임

성냥갑 안에 글씨가 거의 다 지워진 쪽지가 들어있었고





그 모습을 갈대숲에서 누군가가 지켜봄..
(아무래도 엄마가 자살이 아닌 것 같은 합리적 의심이 듦)

뒤늦게 소식을 듣고
윤영에게 온 아빠





윤영은 아빠에게 온갖 모진말들을 하다가
꿈같은 얘길 함

이거 존나 과거로 돌아가서 엄마 만나면 무슨말 할거냐는 글에
제일 많이 달리는 댓글이잖아
엄마 나 낳지마 아빠 만나지마ㅜㅜ








아빠에게 할 말 다 하고
엄마의 유품인 스카프를 목에 두른 채
집으로 향하던 윤영은

때마침 타임머신 차를 타고
1987년으로 가던 해준의 차와 부딪혀
함께 1987년으로 가게 됨








1987년에서 정신을 차린 해준
윤영을 피하다가 과거로 와서 그런지
타임머신은 고장난 상태







그리고 해준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깨어난 윤영은
자연스럽게 우정리 읍내로 들어오고





삐끼를 돌리던 웨이터가
여기가 1987년이라고 하자
장난치지 말라고 화를 냄






하지만 그런 윤영의 눈에 곧
젊은 엄마가 스쳐지나가고






윤영은 홀린듯 젊은 엄마를 쫓아가는데







해준이 그런 윤영을 붙잡음







골목으로 데려가
놀랐을 윤영에게 자초지종 설명하는 해준








근데..

존나 기뻐하는 윤영
당연함
여기에 엄마 있음






"웃어?"

그런 윤영이 어이없는 해준











기절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영은 해준을 기절시켜놓고 엄마에게 달려갔지만
미친년 취급만 받음








여차저차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끝에
타임머신을 고치는 동안
해준의 1987년 집에서 지내기로 한 윤영







해준은 윤영에게
과거에서의 작은 행동이 미래를 바꿀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함










그 후
젊은 엄마와 친해지기 위해 곁을 멤돌던 윤영은








우연히 엄마의 일기를 보게 되는데

일기 내용을 본 윤영의 표정이 싸해짐





자신이 모시던
고미숙 작가의 데뷔작이
엄마의 일기장에 그대로 적혀있었기 때문..







그리고 한 편
우정리 연쇄살인사건의
첫번째 살인도 곧 다가오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녹두전 작가의 새 작품
KBS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고작 2회까지의 내용임
전개 얼마나 빠른지 감이 오지?





1987년에서
남주는 미래에 자신을 죽이는 살인범을 찾아야하고
여주는 엄마와 아빠가 만나지 못하도록 막아야함



그리고 남주의 살인사건과
우정리 연쇄살인사건,
여주의 엄마와 고미숙의 관계 등
모든 게 연결돼있을 듯한 느낌.. 존잼탱


타임머신도 금방 고쳐져서
과거랑 현재 왔다갔다하면서 해결할 것 같은데
"과거에서 뭐 바꾸면 현대에 나비효과처럼 달라져서 조심해야한다"는
대사도 나온 거 보면 뭔가 그런 상황들도 벌어지나봄..




웨이브, 쿠팡플레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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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꽤나 관심 밖 | 작성시간 23.05.24 오 재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국대떡볶이 | 작성시간 23.06.19 너무너무너ㅓ뮤재밌어 진짜 와ㅜㅜㅠ
  • 작성자p;ㅠ | 작성시간 23.06.22 이글 보고 영업단해서 본방사수까지했다 결말도완벽 ㅠㅠ
  • 작성자증신차려라 | 작성시간 23.11.25 정주행완 짱잼 ㅜ
  • 작성자난척하지않기 | 작성시간 24.04.25 ㅁㅊ 이글보고 영업당해서 보고옵니다 쿠플에 있다니 드디어 쓸만하네 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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