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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8년 만에 빅매치 성사됐다···김광현-양현종, 9일 선발 대격돌

작성자죄송합니다겠냐고|작성시간23.05.08|조회수2,047 목록 댓글 37

출처 : https://naver.me/GOQwswjc

몇 년 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매치가 드디어 성사됐다. 김광현(35·SSG)과 양현종(35·KIA)이 8년 만에 선발 격돌한다.

김광현과 양현종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KIA전에 각각 선발 등판한다.

주말에 쏟아진 비가 빅매치를 만들었다. 4경기 연속 비로 취소된 KIA가 양현종의 등판을 몇 차례나 연기한 끝에 9일로 다시 잡았기 때문이다.양현종은 지난 4일 롯데전 등판 예정이었으나 취소돼 5일 NC전으로 연기했다. 그러나 또 취소되자 KIA는 6일과 7일 NC전은 숀 앤더슨, 이의리를 선발 대기시켰다. 이 역시 모두 비로 취소되자 로테이션과 투수 컨디션을 고려해 다시 양현종을 선발로 내놨다. 이날이 SSG 3연전의 첫날인 9일인데 SSG에서는 김광현이 나설 차례다. SSG는 지난 주말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3연전을 일정대로 다 치렀다. 지난 3일 KT전에 등판했던 김광현은 로테이션대로 닷새 쉬고 9일 KIA전에 나선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선발 맞대결은 이번이 7번째다. 그러나 무려 8년 만에 성사됐다.

2007년 나란히 데뷔한 둘은 과거 6차례 만나 2승2패씩 나눠가졌다. 소속 팀 역시 이 6경기에서 3승3패씩을 거뒀다. 그야말로 팽팽하다.


현재 SSG와 KIA 모두 분위기가 좋다. 시즌 초반 선두로 나선 SSG는 주말 3연전을 쓸어담고 5연승을 달린 채 광주로 향한다. KIA도 5연승으로 기세를 올리다 질주 중이던 롯데를 만나 멈춰섰지만 롯데의 10연승을 저지시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비로 4경기를 연속 치르지 못했다. KIA는 3일 롯데전 승리 이후 엿새 만에 경기하고, 양현종은 4월28일 LG전 이후 11일 만에 등판한다. KIA와 양현종 모두 푹 쉬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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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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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복해진다꼭 | 작성시간 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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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라로리로 | 작성시간 23.05.08 잘하자 제발,,
  • 작성자슈퍼그냥죠 | 작성시간 23.05.08 ㄷㄷㄷ
  • 작성자안타쳤타안 | 작성시간 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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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갸도영철 | 작성시간 23.05.09 제발 아무도 관심갖지 말아줘요.... 현종아 이겨내 무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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