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빻은 말 싫어해요작성시간23.05.13
내가 다른 기사에서 본거로는, 구급대원은 그 학생을 '추락'했다고 대구 파티마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 "suicide"(자살)로 판단해서 정신과 진료를 병행해야한다 이런거 같다고 하더라고. 근데 사람을 일단 살려놔야 정신과 진료도 받지 않을깝쇼?
답댓글작성자빻은 말 싫어해요작성시간23.05.13
그리고 추가하자면, 대구 뿐만이 아니라 지방 응급의료체계는 국가지원 없이는 돌아갈수가 없음. 이 사건으로 인해 대구에 있는 큰 병원들에게 과징금과 지원금을 끊는등 강구책을 내세운거 같던데, 진짜 이게 시행이 되면 농담아니라 대구 응급실들 문 닫아야함. 단순 벌금 부과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지.
작성자givesharelose작성시간23.05.13
읽어보니까 이해가 되긴하네.. 정신과 부분은 좀 그렇긴한데 확실히 대구에 대학병원이 많이 잇다보니까 큰 2차가 달랑 파티마 뿐이라는게.. 파티마 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 2차 병원 다 사라지면 언젠가 다른 병원에서도 저런 사고 터질듯..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