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b348771182
안녕하세요 카테고리는 관련없지만 속상한 마음을 풀고싶어 글을 올려요
네일샵에서 방금 어처구니 없는일을 겪었네요.
사건의 시작은 동생이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어서
사건의 시작은 동생이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있어서
손톱을 예쁘게 길러오면 네일아트를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정말로 길러온게 기특해서 네일샵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네일을 자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변의 추천을 받아 인스타에서 조사도하면서
망원역에 위치한 미용실안에 있는 네일샵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약하는 카톡을 보냈는데 가타부타 말이 없으셔서 전화를하니
그 시간에 시술가능하며, 양식서를 작성을 하고 예약금을 넣으라고 하시고는 바빠서 끊어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약금을 넣고 문자를 넣으니 답이 없어서 바쁘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5시예약인데 4시45분정도에 갔습니다.
5시예약이라고 하니 앉아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앉아 있었는데 5시 3분? 정도 되었는데도 별말이 없으시길래 예약이 안된건가 싶어서 여쭤봤습니다
나: 혹시... 죄송한데저희 5시 예약된거 맞아요?
직원: 지금 몇시인데요?
나: 5시3분이요
직원: 지금겨우3분늦은거 가지고 말하는거에요? 몇시라고요?
나: 5시 3분이요(여기서 제가 뭔가를 잘못한줄알았어요)
직원: 그쪽이 일찍오셔놓고 3분늦은거 가지고 그러세요
나: (진짜 뭐라해야될지 몰랐었음 바보같이..)아.. 저희가 다음에도 갈곳이 있어서요
직원: 그럼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네....(고구마 백개)
이때 너무당당하셔서 제가 잘못한줄알았는데 자리에 차분히 앉아 기다리다보니 화가나더라고요..
이때 할말 생각했어야 했는데 내가 잘못한건가 생각하면서 화만 삭히고 있었어요. 바보같이ㅠㅠㅠ
근데 10분이 더지났는데도 아무말이 없으셔서 또 여쭤봤어요.
아까의 대화로 이상한 사람인게 직감으로 느껴져서 혹시나 녹음 버튼을 누르고 대화를 했습니다.
나: 저.. 지금 5시12분인데 얼마나 기다려야하나요??
직원: 그냥 예약금드릴까요?
나:네
여기는 대충 요약한 대화
직원:근데 예약도 안되어 있으신데
나:카톡으로했는데 연락 없으셔서 전화로 하고 예약금도 넣었어요
직원:아~
이러고 그냥 나왔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일부로 한시간거리 온건데 동생한테도 미안하구
ㅠㅠㅠ 그래서 성격 더럽고 찌질해보이는거 아는데 사과가 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굳이 연락한 제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아래는 대화내용 이에요
정말 아다르고 어다른데 졸지에 개진상이 되어있더라구요.
솔직히 기다리라고하면 기다릴수는 있었는데 말씀하시는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따지듯이 이야기한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왜그렇게 화가 나있으신건지 모르겠어요
+추가글)
헐..저 혼자 속상해서 끄적인 글이라 파묻힐줄 알았는데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잠시나마 내가잘못한건가 고민하고 화가났던게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댓글하나 달아주시는것큰 위로가 될줄 몰랐어요. 어떤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중에 왜 뒤에와서 그러냐고하시는데 당황스러웠던게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네 저도 알아요 바보같은거ㅠㅠ
그이후에 저 네일샵 직원분께서 사과를 하는것을 바라지도 않았으나
그분이 저의 개인정보를 퍼뜨리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내릴까 고민도 많이 하였는데 공익을 위해 소송을 하더라도 글을 유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무섭기도 하지만 바보같이 굴어서 후회하는 것은 한번으로 족하고싶어서요.
끝까지 당황스러운 대처에 화가나네요.
제가 법쪽을 잘몰라서 변호사님께 상의하기 전에 댓글로 정보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m.pann.nate.com/b348785233 추가글
안녕하세요. 우선 도움을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서 쓴 글의 영향력덕분에 네일샵측에서 직접 연락이 왔습니다.
글을 올리지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제껏 같이 분노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께 예의가 아닌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그러나 죄송하게도 그렇게 좋은 후기는 되지 못할것 같습니다.
글을 다 읽어 보셨을 텐데 무슨의도로 이렇게 연락을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말이 안통하시는것 같아 따로 답은 하지 않고 바로 법적처리 할것 같습니다.
글도 내리지 않을것이며 후에 사과를 하신다해도 진심처럼 느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글을 퍼가셔도 좋습니다.
저도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네요..
그리고 저에게도 크게 이득 되는 일이 아닌것도 압니다.
돈을 받니 마니 애초에 생각 하지도 않았으며 주신다해도 받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틱틱거렸다는 분도 계신데,
아니요.. 녹음본만 들어봐도 제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여쭤봤는지 아실겁니다.
아마 내일쯤 나름의 결과를 볼수 있을것같은데 모든일이 끝나고 한꺼번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서 죄송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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