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강쥐는강쥐작성시간23.05.20
다큐 보니까 선진국들은 친구도 복지에 포함이더라. 정부에서 말벗하고 사회화 유지할 수 있게 또래 배정해주는 거 보고 충격받음. 자립해서 살 수 있게 시스템이 돌아가던데 울나라는 언제 그렇게 될까. 지금은 가족이 모든 걸 떠안아야 하는데
작성자모야무럄작성시간23.05.20
윗댓 공감.. 나 할아버지 아프셔서 암 병동 입원했을 때 같은 층 병실에 자폐인이고 암 수술 때문에 입원하신 분 봤는데 일단 환자복으로 갈아입는 것조차 거부하셔서 기본 링거도 못 놓고 간호사 선생님 두 분이 양쪽에서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병원 소개해 주고 친해지는 과정 거치시는 장면 봤어.. 단 한 번도 자폐인이 입원했을 때 겪는 고충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스스로 충격이었던 기억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