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
돈꽃 OST- Death Star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왜 갑자기 그런걸 묻는 거에요?
차도윤이 지금 로비에 나타났다고 하네요
도윤씨가요?
차도윤 깨어난 거 알고 있었어요?
네! 도윤씨가 왜 회사에 온 걸까요?
미안해요 나 좀 나가봐야겠어요!
정우랑 초밥 버리고
바로 도윤이한테 출동하는 하진ㅋㅋㅋㅋ
정우 자업자득이긴한데 이땐 좀 불쌍했다...
도윤씨 회사엔 어쩐 일이야 왜 왔어!
이사들하고 면담 좀 하려고 나 입원해있을 때
완쾌되기만을 바란다면서 와줬던
고마운 사람들이야 인사는 해야지
그냥 돌아가
이대로 돌아가 부탁이야
하진아
내 말 들어 부탁이야
이사진들 대부분 백민희 사람들로 채워진거 알아
내가 알게 될까봐 무서워서 그래?
그럴수록 더 확인해야 해
지금 나한테 남아있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올ㅋ
아무도 없을 것이라 예상했던거랑 달리
대부분의 이사들이 보러와줌ㅋㅋㅋ
도윤이가 일은 기깔나게 잘했지
도윤씨 게릴라 면담 성공 ㅊㅋㅊㅋ
도윤이가 안심시켜줘도 너무 불안한 하진이는
차마 회의실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는데
니가 왜 여기있어?
뭐 굳이....
좋은 구경 놓치고 싶다면 니 마음대로 해!
여보!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죠
깜짝 놀랐잖아요
그래도 당신 온다고 모두 바쁘실텐데
이렇게 나와주셨네요 다행이에요!
오랜만에 회사 온건데
이사분들과 편하게 얘기하다 가요
제 남편 너무 오래 잡고 있지는 말아주세요
아직 완쾌된 건 아니니까!
아 맞다
당신 이사분들 성함은 다 기억해요?
차도윤 사장님 기억력이 얼마나 좋은데
그 사이 어떻게 우리 이름을 기억 못하겠습니까?
이 사람 기억력 좋은건 와이프인 내가 더 잘 알죠
무엇이든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는다는거!
근데 워낙 큰 사고였잖아요
몸이 이렇게 멀쩡한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죠
기억장애나 인지장애
우리 모두가 각오한 후유증이거든요
기억에 문제가 있다곤 해도 이상할 건 없죠!
정말 기억장애가 있는 겁니까?
네
사실 몇몇분들은 기억하기 좀 힘드네요
그래도 난 당신이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네 고마워요
차라리 몸이 다친게 낫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한테 어떻게 회사일을 맡겨?
차도윤 사장 기다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동안 참 많이 변했죠?
그렇지 않아요?
변하지 않은 건 우리 둘 사이 뿐이네요
우리가 참 사이 나쁜 부부라는거
그것만 그대로네요!
잘 하고 있네요
비꼬는 거에요?
당신 참 날카로워졌어요
하긴 회장이란 자리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긴 참 힘든 자리죠
나하고 아버지가 없는 LK를
당신이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회사에 한 번 나와본 것 뿐이에요
회사는 당신에게 맡기고 난 이제 마음놓고
치료에만 전념해도 되겠네요
백민희가 추진중인 계약 지금 체결 직전이죠?
그냥 두세요 제가 책임 질게요!
하진씨!
부탁할게요
백민희 그냥 체결하게 내버려두세요
하진씨 이거 정우한테는 말해야해요
하진씨 뿐만 아니라 정우한테도 타격이 너무 커요!
정우씨한텐 제가 말할 테니까...!
민희가 진행 중인 계약 이미 자료 받았잖아요
그럼 개입하지 않는게 좋잖아요
괜히 하진씨가 뒤집어 쓸 수도 있어요!
위험해요
지금까지 당신이 쌓은 커리어도 무너질 수 있구요
지금 민희가 계약 진행중인 상대들 악질이에요!
위험하지 않고 백민희 회장직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방법 있으면 당장 알려줘요!
난 급해요
급해서 1분 1초가 아까워 죽겠는데
지금 가온이가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런데도 지금 내가 할 수있는 건
기다리는 일 밖엔 없어요!
저 여자가 내 목을 조르고
이젠 도윤씨 목까지 조르고있는데
위험하니까 또 피하라구요?
아니오
이제 내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하진씨!
같이 죽어도 돼요!
그 여자만 끌어낼 수 있다면
같이 죽을거에요
정우씨한테도 이번 일 큰 문제라는거 알고있어요
드림골드에서 이미 자체조사 끝냈고
그 공문 보고도 계약 계속 진행하게 둔다면
당신한테 피해가 클 거라는거
그래도 나 안되겠어요
더 이상 시간을 끌 순 없어요!
알았어요 원하는 대로 해요
뭐 그 방법 밖에 없다면
당신 뜻대로 해요
정우씨
당신한테 피해가 클 거에요
나 걱정 해주는거 보니까
나한테 이제 화 풀린거죠?
그럼 됐어요
먹버 당할건 알곤 있었지만 씁쓸해하는 정우
너 오늘 회사갔다며?
이사들 앞에서 너 사고 후유증 있다는거
다 까발렸다면서!
너 진짜 머리 문제있냐?
겨우 며칠 기억 없다면서 그걸 왜 이사회에서 떠들어!
거기서 널 뭘 믿고 회사를 맡기겠냐고
니 무덤을 왜 니가 파 이 미친놈아!
아직 회사에 복귀할 생각 없습니다 신경끄셈
복귀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제 복귀 못해 이놈아!
아직 다 낫지도 않은 아들 붙잡고
언제까지 회사얘기 할 거에요!
더 말 할거면 이 집에서 나가서 길거리에서 혼자 하시던가!
도윤맘에게 약점 잡혀있는 차덕배는
궁시렁 대며 나가버리고
괜찮니?
회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래
별 일 아니에요
이제서야 백민희 감시를 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임원들 앞에서 확실히 저를
기억에 문제있는 사람으로 각인시켰으니까요
도윤아
괜찮아요 어머니
오히려 이런 상황이 저한텐 훨씬 편해요
장영수가 서울에 온 적은 있습니다
집과 사무실 같은 뻔한 장소말고 올 만한 곳이 있을까요?
"장대표를 쫓아가던 날 사고를 당했다고 하셨죠?"
"자기 때문에 사고당한 사람 상태를
알아보고 싶은 건 보통 사람 심리죠"
그럼 내가 입원했던 병원에 다녀 갔을 수도 있겠군요
"본인이 직접 오기는 힘들테니
다른 사람을 보냈을 겁니다"
그럼 그 누군가가
장대표를 돕고 있는 사람이겠군요!
미니는 안산댁한테 도윤이 방에서 아무 정보도
못 찾았다는 걸 듣자 실망함
도윤씨 핸드폰에도 녹음 파일이 없던데
어디 숨긴거야?
정말 남실장 혼자한 짓인가? 아니면....
녹음파일을 보낸 사람을 계속 추적 중임
한편 가온이는 댕댕이를 데리고 바닷가를 산책 중인데
너 혹시 가온이 아니니? 맞네!
내가 니 엄마 팬이거든 뉴스에서 봤잖아
엄마요? 누가요?
본인이 하진도윤 아들인걸 알리가 없는 가온이ㅠ
그럼 내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 온
장영수 주변인은 그 사무실 비서라는거죠?
"병원에 자주와서 대표님 안부 묻고 갔다합니다
그래서 병원 간호사가 그 비서 사진보고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 여자한테는 내가 지시한 대로 하세요!
"그런데 대표님 빨리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명하재단 부속병원이라
절 알아본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이하진씨한테는..."
아직 말하지 마세요
장대표한테 닿을 끈 하나 잡은 것 뿐입니다
나도 너 만나는거 좋은거 아니니까
서로 신경전은 이쯤하지?
도윤씨는 언제 만났어?
회사에 오셨을때 처음 뵀는데요
그래? 정말 끝난 모양이네
도윤씨 사고 당일 기억에 문제가 좀 있는거 같던데
니 아이 찾으러 간 걸 기억 못하던데?
그래요?
큰 사고였으니 문제가 있어도 어쩔 수 없겠죠
니 아이라고 도윤씨한테 말했지?
그게 중요한가요?
내가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응!
근데 중요한 문제라고 하면 넌 또 입을 다물겠지?
도윤씨 회사로 복귀하기 힘들거야
사실 임원들이 불만이 많았거든
도윤씨가 추진하던 일들 다 엎어지고 문제생기고
계약도 알고보니 부실 투성이에!
도윤씨 덕분에 내가 참 곤란하게 됐어
어이없음
차도윤 사장 이름 앞세워서
회장직 차지하신 분이 할 말은 아니네요
아니지 그 반대지!
도윤씨가 멍청한 사고를 내는 바람에
우리 LK가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얼마나 큰 곤욕을 치뤘는데!
그 사고가 누구 때문인데!
누구 때문이라....
누구 때문인데?
떠보는 경험치는 백미니가 한 수 위라서
결국 백민희 도발에 넘어간 하진이ㅠ
아오 도윤이 걸고 넘어지면 나라도 개빡칠듯
너구나
뭐가
그 녹음파일 니가 보냈지?
니가 장난치는거지!
전에 말한 그 녹음 파일 말하는거야?
정말 궁금해지네
대체 그게 뭐길래 니가 이러는지!
그만 가보겠습니다
이하진이였어
니 짓이구나!
아무래도 백민희가 눈치 챈 것 같은데...!
녹음 파일 갖고 있는 사람이 이하진이라고?
네! 그것부터 뺏어야 해요
아무래도 남실장이 이하진한테 넘긴거같아요
어떻게 뺏어? 어디 숨긴 줄 알고?
방법은 있어요
이하진이 제 손으로 녹음 파일을 내놓을 방법이요!
머임?
이하진은 아직 장영수와 내가 연락 끊긴 것도 모르고
그 인간을 내가 숨겨 준다고 믿고 있어요
그럼 장영수를 이용해야죠!
아오 머리 잘 돌아가서 더 빡침
가온이는 시민의 도움으로
하진의 뉴스 인터뷰 영상을 보게되는데
"가온아 엄마야
내가 네 엄마야 가온아"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사랑한다고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 못해서 미안해 가온아"
아닌데 하진 아줌마 아기는 튼튼인데
나 아닌데....
너 맞아 가온아ㅠㅠ
장영수는 미국에 갈 준비를 하느라
흥신소 사업을 접고 사무실을 내놨지만
매물이 안 나갔는데 어떤 사람이
권리금까지 전부 주면서 그 사무실을 사겠다고함
장영수는 비서한테 대신 계약하라하지만
계약자가 본인이 안오면 계약 안한다고 해서
결국 서울에 올라가기로하는데
우리 사장님 곧 올라 오신대요
그 사무실 진짜 좋은데거든요!
우리 사장님도
거기서 완전히 자리잡으셨잖아요!
네 아주 좋은 사무실이라 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먼 곳에 계신가봐요?
오늘 계약하기 힘들다 하는걸 보니
지금 남해에 계셔서
오는 데만 대 여섯시간 걸릴 수도 있대요
남해에 계시는군요?
그 시각, 서여사는 블로그에
가온이 목격담이 올라 왔다며 정우한테 알려줌
바로 검색 ㄱㄱ
가온이한테 하진의 인터뷰를 보여준 사람이
블로그에 목격담을 올린 것임!
장영수는 서울에 갈 채비 중인데
장영수가 없는 틈을 타서 가온이가 가방을 뒤짐
녹음파일 내놔
그거 갖고있는 사람 너잖아!
나는 모르는 일인데?
그게 정말 뭔지 궁금해지네
너야
그런 억지 안 통하는거 잘 알텐데?
너라고 말하는게 좋을텐데
녹음 파일만 내놓으면
니 아들이 어디있는지 알려줄게
그러니까 훔쳐서라도 나한테 가져와
너한테 정말 파일이 없다면
도윤씨가 가지고 있겠지!
정말이야?
그래
나한테서 가온이 위치 알아내려고
지금까지 나 몰아 세운거 아니야?
그 파일 지긋지긋한 그 목소리!
나한테 보낸 것도 그래서잖아!
그러니까 알려 준다고!
대신에 그 파일 원본이랑 복사본 싹다 나한테 넘겨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약속도 끝이니까!
어디 있어? 내놔
가온이 어디 있는지부터 말해
먼저 내놔!
말해!
이하진
지금 아쉬운건 내가 아니야 너라고!
그 핸드폰부터 내놔!
만약 복사본이 있는게 들키면 내 제안도 끝이니까
꾀부릴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걸?
당장 내놔!
알았어 녹음 파일 다 주면
가온이 어디있는지 알려준다는 약속 지키는거지?
물론이야!
"거짓말"
"가온이가 널 파멸시킬 가장 위험한 존재인데"
"니가 내 아들을 순순히 보낼리 없어 이건 거짓말이야!"
"알고 있잖아 이건 거짓말인거!"
정말....알려 줄거지?
싫으면 그깟 파일
세상에 까발려도 돼!
줄게! 줄 테니까...!
그 순간 하진이한테 전화가 걸려옴
네 이하진입니다
"아줌마....?"
나 가온이에요
위에 USB 있으니까 가져올게!
가온아! 끊지마....끊지마..!
전화 끊으면 안돼!
지금 어디야? 지금 어디 있어!
여기요?
지금 있는곳 말해줘!
여기 바닷가에요
바닷가...? 어딘데...?
모르겠어요
그래 아픈덴 없고? 무섭지는 않고?
가온아 내 말 듣고있니?
아줌마...아줌마가...
가온이 엄마에요?
아줌마는 튼튼이 엄마잖아요 근데 왜...
가온아!
장영수가 보고 전화 끊어버림ㅗ
가온아!
다시 전화를 걸어보지만 당연히 꺼져있음ㅠ
이하진씨한테 전화했어?
네
아저씨랑 이하진씨랑 통화 안하기로
약속 했잖아
가온아 아저씨가 정말 시간이 좀 필요해
그때까지만 기다렸다가 통화하면 안되니?
정말이야 그 후에 내가 전화해줄게
아줌마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했어요
뉴스에서요 아줌마가 내 이름을 불렀어요
아줌마가 내 엄마래요
진짜에요...?
아니죠...?
진짜 몇사람 인생을 망친거야 ㅅㅂ....ㅠㅠ
남해에 장대표 연고지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없을 겁니다
연고지가 있었다면 하진이가 이미 찾아갔었겠죠
스스로 올 때까지 기다리죠
자칫 장영수가 눈치라도 채면
애써 파놓은 함정이 무용지물이 될 테니까
기다리죠
하진이가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겨우 며칠
며칠 입니다
USB는?
내 아들이 먼저야
뭐?
가온이 목소리만 들려줘 그럼 바로 줄게
그걸 먼저 주면 생각해볼게
목소리라도 들어야겠어
가온이와 통화만 하게 해주면 그때 줄게
그게 진짜 녹음 파일인지 확인부터 하고!
가온이 통화가 먼저야
너 이제 보이는게 없구나?
가온이 혹시 외국에 보낸거야?
국내에 있어 서울에!
구라치네
그럼 전화 통화는 할 수 있겠네?
목소리라도 먼저 들려줘
USB가 먼저야
그게 진짠지 확인하면 당장이라도 통화시켜 줄게!
그럼 나도 이거 못 주겠는데?
이하진!
내 사무실에서 당장 나가!
저게 지금 뭘 믿고 배짱을 부리는거야?
설마 내가 모르는 단서라도 잡은거야?
가온이가 나한테 전화한거
백민희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어
가온이 전화 끊게 만든 사람이 장영수야
그럼 그 두 사람 전화해야하는데 설마...!
도윤씨 가온이 말이야 좀 전에...!
가온이가 왜?
하진아
백민희와 장대표 서로 연락이 끊어진거 같아
아냐 그럴리가 없어
백민희 성격에 장대표 수중에 넣고
관리를 안 할리가 없는데...?
백민희는 그럴거니까
장대표 쪽에서 먼저 연락을 끊은게 아닐까?
도윤씨 조심해
어...알고 있어
장대표는 백민희와 연락을 끊고
내 상태를 살피러 위험을 무릅쓰고 병원까지 왔다면
정말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는 건가?
하진이는 정우를 찾아와 가온이한테
이 번호로 전화가 왔다며 알아봐 달라고 함
정우씨
백민희는 가온이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거 같아요
장 대표랑 연락 끊긴게 틀림 없어요!
그러니까 백민희가 장대표를 찾기 전에
우리가 먼저 꼭 찾아야해요
그렇다면 백민희 쪽에서도 찾고 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남해로 여행 다녀온 사람 블로그에
가온이가 거론됐어요
네?
그 블로거랑 계속 연락 취하고 있으니까
곧 만날 수 있을거에요 어디서 본건지
정말 가온이가 맞는지 확인하고 바로 가보려구요
차도윤한텐 가온이 전화 말했어요?
아니오
왜요?
도윤씨한테 말 못해요 내가 찾아야 돼요!
그때처럼 또....가온이 전화 받고
허겁지겁 그 사람 앞세우다 또 다치면
나 미쳐 버릴거에요!
내 남자는 다치면 안되니까 니가가라 남해 ㅇㅋ?
철저히 정우 먹버하는 하진씨...bb
절대로 못해!
이하진이 할 수 있는거?
회장직에서 나 끌어내리려는 압박정도야
계약 체결하고 성과만 보이면 아무도 감히 뭐라고 못해
그 후에 이하진 따위는 내쳐버리면 그만이야!
응 니 계약 사기 계약...ㅋ
백민희가 계약 가체결을 발표한다구요?
네 대주주들만 참석하는 자리에요
주주들 단속차원이겠죠
그 사람들은 다른 이사들과 달리
차도윤 사장 우호지분을 갖고 있으니깐
차도윤 사장 복귀하기 전에
자기 회장직을 단단히 하겠다는 거죠
하긴 그 사람들은 실적에만 움직이니까요
그래서 실적을 보이겠다는 거네요?
그럼 나도 선물 하나 줘야죠
네?
가온이가 어딨는지 모른다면
더이상 그 여자를 무서워 할 이유도
조심해야 할 이유도 없어요!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