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72728?sid=101
'의인 택배기사' 김흔수씨 "안전교육 받았던 것 기억하며 심폐소생술"
CJ대한통운은 목욕탕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택배기사 김흔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충북 괴산군에서 12년 동안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일 동네 목욕탕에서 사우나를 하던 중 근처에서 큰 소리를 들었고, 달려가 보니 무의식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옆에 있던 시민에게 119 구조대에 신고를 요청했고, 택배지사에서 받은 안전교육을 떠올리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김씨는 119 구조대 전화통화 지시에 따라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조치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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