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스크랩] [흥미돋]우울증을 겪고있는 여시들.. 가장 상처가 됐던 말은 뭐야?
작성자(익명))작성시간23.05.27조회수11,409 목록 댓글 237출처 : 여성시대 헤이큐피드샷마핥
우울증을 겪고있는 여시들.
여시들이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상처가 됐던 말은 뭐였어?
나는..
“니가 우울증을 겪는건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래.
바빠봐라 우울증 겪을
시간도 없다”
“왜 나으려고 노력을 안해?
우울증이 니 방패야?”
….
이거 다 가족들한테 들은거야.
(사촌언니와 형부..)
저 말 들었을때
너무 속상하고 눈물나서
유서까지 썼음..
내가 힘든걸 알아달라고 한 적 없는데,
지들이 뭐라고 나한테
훈수를 두나 싶었음..
이러면서
꼭 하는 말이 있더라..
“다 너 생각해서 그런거야..”
6년째 우울증 앓고 있는데
아직도 저 말이 상처로 남아서
지울수가 없음..
여시들은 어땠어?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237
댓글 리스트-
작성자좋은세상행복한세상 작성시간 23.05.29 엄마는 너 학대 안했어
-
작성자프로다이어터다 작성시간 23.05.29 나 너무 충격이야.. 우울증이 먼지도 잘 모르고 그냥 우울증인가 싶은 소중한 지인한테 여기 댓글처럼 말했는데 그게 상처였을거라니.. 난 내가 정말 사랑하고 아껴서 극복하자는 취지로 말했는데 큰 상처였을꺼라니… 내가 죽고싶다
-
작성자얼씨구절씨구야 작성시간 23.05.29 언제까지 약먹을꺼야? 네 힘으로 극복해야지
-
작성자후론트루루라라 작성시간 23.05.29 너가 한게 뭐가있다고?
-
작성자Sketch 작성시간 23.05.30 생각을 그만해라는 말이 너무 나한텐 강압적이고 상처였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