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시뉴스데스크]문재인 다큐 1억 투자, 문제있다?...영화계 "무지 드러낸 것"
작성자어둠의전설작성시간23.05.27조회수1,790 목록 댓글 19
국힘 의원 의혹 제기... "제작투자 개념 이해 못한 것, 박근혜 때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
ㅎ (<- 기사 원문에도 이렇게 되어있음...)
▲ <문재인입니다> 제작투자 과정에 문제 제기한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 김승수 의원실
지난 5월 10일 개봉한 <문재인입니다>가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영화계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문 대통령 임기 중이던 지난 2021년 11월, 전주국제영화제의 영화제작 지원사업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돼 1억원을 지원 받아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선정 심사는 심사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토론심사를 통해 의견 수합 후 최종 작품을 선정한다고 밝혔으며, 별도의 정량적인 선정 기준이나 평가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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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입니다'는 제작투자"
▲ 다큐 <문재인입니다> 한 장면 ⓒ 엠프로젝트
이에 대해 영화계는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먼저 전주영화제 측은 "김승수 의원이 제작투자와 제작지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문재인입니다>는 제작투자"라고 강조했다.
전주영화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에 1억 원을 투자 개념으로 지원했고, 180만 관객이 관람하며 영화제 측도 적지 않은 수익을 얻었다. 단순한 지원이 아닌 제작 투자가 되면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일정 수준의 흥행 수익을 얻게 된 것이란 이야기다.
특히 <노무현입니다> 제작투자는 2016년 결정됐다.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재임하고 있을 때였다.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은 전주영화제 자체 결정이었다.
이번 <문재인입니다>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흥행할 경우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한 예산을 넘어 이익을 볼 수 있다. <문재인입니다>는 지난 20일 기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산업이 침체인 상황에서 24일 현재 올해 한국영화 개봉작 중 흥행 19위, 다큐멘터리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흥행 성과가 좋다. 장기상영에 들어갈 경우 20만도 가능할 전망이며, IP TV 등을 통한 2차 판권 수익은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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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전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제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본연의 역할을 한 것이다"라며 "김승수 의원의 주장은 영화제를 잘 모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일축했다.
전문은 출처로.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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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탬버린즈 7 작성시간 23.05.27 국짐 지지는 정치 성향으로 쳐 줄수가 없는듯..하는 꼬라지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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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숲은생각한다 작성시간 23.05.27 부러워서 웅앵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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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늘은안슬픈날 작성시간 23.05.27 에휴 나 영화만드는데 진짜 지랄도 팔자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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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옷됐네 작성시간 23.05.27 국민들한테 안잊혀져서 개부러워하는가보네ㅋㅋㅋ 으이구 느그당도 만들어봐 비리 안잊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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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글레이즈드도넛 작성시간 23.05.27 부러우면 네들도 누구 하나 섭외해서 돈 주고 만들어~ 영화제 장편 제작지원 통과되서 지원금 받고 만든 영화 하나에 왜 그리 부들부들거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