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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우섬요토 작성시간23.05.30 최악의 축제 아니고 최악의 관광객들이었어 ㅋㅋㅋㅋ 불법주차는 기본이고 캠핑카끌고와선 불피우면서 스피커로 크게 노래틀고 놀고 캠핑쓰레기 버리는 사람도 많았고 잔디고 풀이고 차 주차하려고 죄다 짓이겨놈
사람 ㅈㄴ많은데 앞에서 보겠다고 위험하게 절벽수준의 내리막길 가지않나 돌담 기어올라서 넘질않나 입장 안된다는데 바리케이트 앞에 서있다가 경찰 한눈팔면 들어가고 ㅋㅋㅋ;; 맨앞은 안전장치 하나 없는데 뒤에서 미니까 앞사람이 그냥 다같이 앉아서 봐요!! 소리지르고 다 앉으니까 그제서야 앉고 삼각대, 캠핑의자로 시야 가려지니까 무시하고 일어나서 보고
애어른 할거없이 노상방뇨 존나하고 밥먹을 자리 없어서 누가 일어나려그러면 그사람들 가지도 않앗는데 테이블 자리차지하러가고 개싸움판나고 그냥 관광객들이 최악이었음~
진짜 한정된 인원으로 열심히 통제하시던데 너무 힘들어보이더라 -
작성자 춘식해 작성시간23.05.30 예측 못한건 맞는데 계속 오는 관람객들한테 제대로 상황전달을 못했어
이미 정원초과로 막혔는데 한참 전에 있는 주차장에서는 주차안내를 한다던가 통제 시작했을 때부터 재난 문자 오기 전까지 인터넷 공지가 없었다던가 (군 인스타에 전날 공지글이 올라왔는데 상황전달할 수단이 없었다는건 이해안됨)
2만명 예상했는데 화장실 2개 카페 2개인건 준비가 된건지....
솔직히 주최측 문제가 없진 않았어
매너없는 관람객들도 있었지만 오라고 홍보한 축제에 갔다가 고생한 사람들이 더 많아;
기사 제목은 좀 과했지만 함안 편들어주자고 관람객들 싸잡아 욕하는건 더 아닌것 같아 -
작성자 겸둥이 백현이의 발톱때 냠냠 작성시간23.05.31 나 이번에 갔다왔고 아침일찍부터 자리잡고 기다려서 봤거든?? 근데 난 솔직히 보러온 사람들때문에 최악이었어;;.. 통제구역 다 펜스 쳐놨는데 들어가서 자리잡고 가드가 나오라고하니까 화내고 카메라도 죄다 통제구역에 설치하고 거기 안전요원이 지나가려고 하니까 카메라 있으니까 건들지 말고 돌아가라고 뭐라하고. 그리고 다들 삼각대 존나 큰거 설치해놔서 시야 다 가림ㅋㅇ,, 치워달라니까 자기 이거 칙으려고 새벽4시부터 왔다고 안치우다가 주변에서 계속 치우라하니까 아예 통제구역으로 가서 쪼그려서 찍고 걍 진짜... 뒤에서는 앉으라고 난리치고 앞에선 니들이 서서 보라고 난리치고,, 행사 주최측 잘못도 있지만 5만명 예상 했겠냐구,, 최선을 다한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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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ear is the mind killer 작성시간23.05.31 작년 가을쯤부터해서 올해까지 유독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던데 연휴라서 더 몰린듯.. 이번에 이렇게까지 많이 몰릴 줄 몰랐을듯 그 전까지는 그렇게 많이 안몰렸으니..
최악이니 뭐니 물어뜯을 필요가 있나 에휴 기와뜯어지고 쓰레기 버리고 난리였네.. 이번에 못가봤지만 시민의식 알만함.. 윗댓 보니까 뻔히 그려지네
지역 축제들 명맥 이어지는 거 너무 좋아. 이번에 이만큼 인기있었다는 거 알았으니까 다음번에는 확실하게 준비하실듯 평소에 조용한 곳이라 갑자기 편의시설 준비하기도 힘들고.. 이제 앞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시겠지ㅠㅠ((함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