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97330?sid=101
■기금운용계획 수립
기금규모 1000조원 돌파 전망
국내 주식 목표비중 15.4%로
해외·대체투자는 69조 더 투입
5년간 목표수익률 5.6% 제시
[서울경제]
전 국민의 노후가 달려 있는 국민연금기금 규모가 내년에 10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연금은 장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내년 말까지 해외·대체투자에 69조 원을 더 투입하기로 했으며 국내 증시 투자액은 6조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일 국민연금의 2024~2028년 중기 자산 배분안과 내년도 기금 운용 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향후 5년간 목표 수익률로 5.6%를 제시하면서 이 같은 운용 계획을 수립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는 내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국내 주식 15.4% △해외 주식 33.0% △국내 채권 29.4% △해외 채권 8.0% △대체투자 14.2%로 각각 결정했다. 이에 따른 내년 말 총투자액은 1024조 원으로 추산했다. 올 3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규모는 953조 2000억 원인데, 2023년 운용 계획에 따라 올해 말까지 예상되는 총 투자액은 953조 8320억 원이다.
투자 부문별로는 내년 말까지 △국내 주식 157조 6012억 원 △해외 주식 337조 9503억 원 △국내 채권 300조 8547억 원 △해외 채권 81조 8979억 원 △대체투자 145조 9312억 원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이 올해 말까지 15.9%로 정한 국내 주식 비중은 내년에 0.5%포인트 줄어들지만 전체 기금 자산 증가에 따라 사실상 투자액은 6조 3311억 원 증가한다.
국민연금은 기금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꾸준히 축소해왔다. 지난해 말 전체 자산 중 국내 주식 비중은 16.3%였다. 이는 국민연금이 향후 보유 자산 처분 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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