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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원균의 트롤링 때문에 가려진 원주 원씨 명장이자, 진짜 재평가 받아야할 인물

작성자닭강정발산기슭곰발냄새|작성시간23.06.01|조회수1,214 목록 댓글 1

출처 : 여성시대 형님저녀석

바로 원균의 동생 원연.


원연은 원균의 동생이자, 원준량의 차남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고향인 진위현(평택)에서

의병장이 되었다.


그후 영화 한산에서도 나왔던

용인 전투에서 크게 이긴 와키자카를

용인전투 바로 직후,

평택 진위면에서 크게 이겼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연기 현감 자리에 올랐다가 적성 현감을 지냈으며,

적성 현감 재직시절, 전쟁으로 황폐화된

황무지를 개간하고 민심을 잘 아우르는 등,

행정가로서도 좋은 능력을 가졌지만…


관찰사와 의견이 맞지 않아 사임 후,

고향으로 돌아가 더이상 벼슬을 맞지 않았다.


이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다시 의병을 모아 왜군을 막다가 전사했으며,

그의 아들인 원사립 역시 23세에 무과에 합격 후,

정유재란 당시 서천군수로 재직하다,

왜군과의 전투 끝에 승리했다고 한다.


형, 그리고 형 못지않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인품과 능력을 고루 갖추었으며,

난중일기를 보면 형과 다르게,

이순신과 술자리를 같이 할 정도로

이순신 장군과도 친한 사이였다고 하니…


원주 원씨는 원균을 재평가할 시간에

원연을 재평가 함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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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선 | 작성시간 23.06.02 오 우리 외가 동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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