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원정팀과 홈팀 모두에게 매너 없었던 기아타이거즈 경기 운영과 한술 더뜨는 중계

[초구병과제구장머리]

출처 : 여성시대 (초구병과제구장머리)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1루가 원정팀,
3루가 홈팀을 위한 좌석임.

오늘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들을 초청함.

문제는 이 군인들이 배치받은 자리가
원정팀 팬들을 위한 좌석인 1루 였다는 점.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욕먹을만한데,
한술 더떠서 이 “군인들”을 위해 1루 원정석에
“홈팀 응원단” 이 가서 응원을 유도함

이것은 명백하게 원정팀 팬들을 배려하지 않은 처사임

그런데, 해캐는 여기서 치어리더에게 열광하는 군인들을 보며 “왜 응원을 리더하는 치어리더인지 알겠다”
“그래서 이렇게 (군인들의) 표정이 밝나요?”
“잘따라하네요”
“야구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다” 라는 우스갯 소리를 주고받으며, 치어리더를 성적대상화 하는데 한술 더뜨는 말들을 주고받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기는 원정석임


심지어 기아타이거즈의 광주광역시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시민들이 학살당한 역사가 있어
5.18에는 응원전을 진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밀리터리 유니폼도 진행하지 않는 팀임.

홈팀 관중들도 5.18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기억하는 팬들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이런식으로 군인들을 초청 한것 + 원정팀에게 매너가 아닌 자리배치와 응원단 운영+이를 비판 하기는 커녕 젠더 감수성 없이 한술 더뜨는 해캐로 환장파티인 경기가 진행됨.

[무사와요당근사와요]

와 미친 이 생각는 못했는데 기아 도랏나

[유지나앜!]

이게 머선,,

[숨이차죽을지경]

오늘만 봐주세요? 그럼 환불해드려 진짜 개열받는다

[뜻밖의선물아닐까요?]

와우;; 프런트에서 저랬다는 것도 놀라운데 남한남군인남들 치어리더 보고 있는 짤 보니까 속 안좋아 웩

[튀기고튀겨질통장]

이건 구단이 욕쳐먹어야함 팬들도 반대하는 짓거리를 ㅉㅉ 독단적으로 꼴배기싫은짓만 골라해 군인앞에 치어공연은 또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