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Dr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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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산동에는 십수 곳의 보리밥 전문점이 모여 있는 무등산 보리밥 거리가 있다. 평균 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무등산 보리밥은 화려함보다는 추억을 상기시키는 정겨움이 매력이다. 잘 불린 보리쌀을 두 번 삶아 만든 보리밥은 향긋하고 부드럽다. 여기에 신선한 나물과 계절 채소, 고추장과 참기름을 양껏 넣고 비벼내니,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무등산이 더욱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기성세대에게 보리밥은 추억의 음식이다. 너도 나도 흰 쌀밥을 동경하던 시절, 밥그릇에는 검은 보리밥이 담겨 있었다. 그 때야 쌀밥을 먹지 못하는 것이 서러웠지만, 이제 보리밥은 웰빙 식품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리밥에 대한 대접이 변하여도 무등산 보리밥은 여전히 촌스러운 모습 그대로다. 낡은 식탁, 그리고 푸근한 미소와 함께 즐기는 무등산 보리밥은 몸에도 마음에도 좋은 양식이 된다. 무등산 보리밥거리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81 일대) 광주 무등산 보리밥거리는 무등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무등산 보리밥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인 무등산 보리비빔상은 보리밥에 각종 채소와 제철 나물들을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는 것이다.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보리밥을 광주 무등산 보리밥거리에서 맛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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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