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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텐츠/중국 컨텐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정서

작성자한남들아주둥이좀| 작성시간23.06.14| 조회수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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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기화전문가 작성시간23.06.14 우리나란 뭘까
  • 작성자 카카오 죠르디 작성시간23.06.14 좀 다른 이야기지만, 세일러문 등등 주인공이 변신 및 자기소개할 때 적이 공격을 안하잖아. 실제로 중세 일본에서는 가문끼리 전쟁을 할때도 서로 통성명하고 구구절절 자기가 어떤 가문이고, 내가 지금 널 왜 공격하는지 그런 명분 등을 이야기한 뒤 공격했는데, 상대방도 그 말이 끝날 때 까지 기다려줬고, 그게 예의였대. 실제로 그 문화을 어기고 상대방이 자기이름(가문 및 출신) 대기 전에 공격해서 전쟁에서 이긴 사람이 있었는데, 승리햇는데도 불구하고 고향에서도 욕 엄청 먹었다함.

    그래서 왜 일본이 아베 죽었을 때도 왜이렇게 대처가 늦었냐는 말에, 상대가 아베를 안부르고 공격할줄 몰랐다 라는 식의 황당한 얘기 한 거 기억나? 그게 결국 일본전통적인 관점에서보면 죽이기전에 ‘내 이름은 누구고 이러이러해서 널 공격한다!!’ 이러는 게 일본에서는 너무 예의이고 당연한데 기습으로 공격하는 바람에 늦었다.. 라고 변명아닌 변명, 하지만 그들사이에서는 실제로 이해가 안되는 그런 행동으로 비춰지는 거라함.
  • 답댓글 작성자 넘어짐주의 작성시간23.06.14 오 신기하다...
  • 작성자 표리부동한 뻐킹직장인 작성시간23.06.14 한국의 정서는 효같아... 사실 우리 나라 드라마들에서 클래식으로 나오는 집안의 반대 고부갈등 등등은 효가 중요해서가 아닐까? 전래동화나 속담도 효 관련한 것이 많고... 그놈의 효때문에 가부장적인 것도 계속 남는 것 같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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