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별이있는그대작성시간23.06.19
울 엄마는 당연히 애 키우는거 힘들다면서도, 너같은 이쁜 딸래미를 잘 키워내서 행복하지. 엄마가 니 아빠랑 결혼한건 잘못된생각이었지만, 결혼해서 아들 딸 생긴거 생각하면 결혼하거 후회안한다. 뭐 이런식으로 잘 얘기해주시거든. 내가 뭐 잘난? 성공한 ? 그런 딸래미도 아니고 딱히 효녀도 아니고. 근데도 저렇게 엄마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라고 하는거보면, 대체 얼마나 자식이라는게 절대적이고 가치가 있길래 저럴까... 대단해보임
작성자모알작성시간23.06.19
그니까.. 대체 낳은것만으로 이 결혼 전으로 되돌리지 않을거라는 그 사랑은 뭘까? 그런 사람 너무 많아 나도 강아지 키워서 사고치고 어디 아플때마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키우기 전으로 돌아간대도 무조건 키울거거든 이제 어떻게 해 줄 지 아니까 정말 더 잘해주고 사랑해줄텐데 내 마음보다 더 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