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8124?sid=102
[앵커]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일명 '러브버그'가 올해 다시 나타났습니다. 민원이 쏟아지고 있고 지자체는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시장 간판 위로 까만 벌레들이 날아다닙니다.
건물 유리에도 달라붙습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립니다.
암수가 쌍으로 붙어 다녀 '러브버그'라고 불립니다.
[서울 불광동 주민 : 뭐라 표현을 못 하겠어 무서워. 주민들 다 그래.]
지난해 여름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시 일대에 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해지자 또 나온 겁니다.
사흘동안 서울 은평구에만 900건 가까운 민원이 쏟아졌습니다.
[손기문/서울 은평구청 감염병관리팀장 : 작년에 비해서 열흘 정도 빠른 시점에 출몰했고, 본거지인 야산과 주택가의 경계 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역하고 있습니다.]
생김새가 징그럽고 사람에게도 날아들지만 해충은 아닙니다.
얼마 전 기승을 부린 동양하루살이처럼 입이 퇴화해 물거나 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후략)
이거 발견하면 무조건 죽여야해 번식력 미쳤어..
서울인데 여기도 엄청 보임 ㅠㅠ
꽁무니끼리 서로 붙여서 날라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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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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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대충사는여시 작성시간 23.06.22 제발 살려줘 ....... 길을 못다니겠어ㅠ 광화문이랑 울동네 개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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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slfi 작성시간 23.06.22 익충 아님ㅋㅋㅋㅋㅋ올해부터 해충으로 바뀌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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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뼈닭순 작성시간 23.06.22 요즘 많더라 올해 처음봐서 검색까지 해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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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독한INTJ 작성시간 23.06.22 하쉬.. 저게 그거냤어..? 둘이 붙어서 겁나 날라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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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강갱얼쥐 작성시간 23.06.22 와 나 뭔가 했는데 그게 러브버그였구나 진짜 뭔가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