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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국시에 파전에다 막걸리 캬!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국수거리

작성자lauvv|작성시간23.07.04|조회수13,500 목록 댓글 30

출처 : 여성시대 Drake
구글이미지

담양을 관통하는 관방천을 따라 늘어선 국수거리는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예부터 죽세공품이 유명했던 담양. 전국 각지에서 담양의 죽세공품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죽물시장이 활발했던 때, 서민들의 요깃거리로는 국수만 한 것이 없었다. 지금도 관광지의 유명한 음식 거리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한다. 국수 4천원, 달걀 두개 천원이니 둘이서 물국수, 비빔국수에 계란까지 주문해도 만원이 넘지 않는다. 담양 국수거리는 모두 중면을 사용하는데, 소면으로 만든 국수만 접하던 도시 사람들이 보기엔 국수가 왜 이렇게 불었나 싶을 만큼 두껍지만 쫄깃하면서 구수한 맛이 별미다. 가게 입구에서 풍겨오는 달걀 삶는 냄새가 예사롭지 않다. 댓잎, 멸치, 고사리 등을 넣어 커다란 솥에 삶은 달걀은 일명 ‘약계란’이다. 국수만 먹으론 부족하다 싶을때 계란하나를 까서 국물에 넣어 먹으면 완벽한 식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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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우주보다너는소중한사람이야 | 작성시간 23.07.04 아 갑자기 먹고 싶다... 파전 미쳤지
  • 작성자일어나출근해 | 작성시간 23.07.04 여기 진짜 존나맛있었는데
  • 작성자여르밍밍 | 작성시간 23.07.04 존맛
  • 작성자풍금 | 작성시간 23.07.05 미치셨나요ㅠㅠㅠㅜ 꼭 가야겠다 면발부터 다르네
  • 작성자장마싫어 | 작성시간 23.07.05 근처에 댓잎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녹차랑은 다르게 맛있어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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