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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염소가 사흘째 굶고 있는데"…'평균 75세' 이상 대피자들 '한숨만'

작성자sparks fly|작성시간23.07.16|조회수2,713 목록 댓글 6

출처 : https://v.daum.net/v/20230716203338535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이모씨(92)는

"염소 밥을 주러 가야 한다"며 택시를 불렀다.

 

함께 머무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만류하고,

임시 거주시설 앞까지 온 택시를 돌려보내며 소동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씨는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연신 "집에 가봐야지, 집인데…"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씨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집을 빠져나올 때

두고 온 염소가 사흘째 굶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곳에 머무는 이재민 대부분이 평균 75세 이상 고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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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먀미 | 작성시간 23.07.16 아휴ㅠㅠ 진짜 우째
  • 작성자친찐 | 작성시간 23.07.16 하...진심 너무 속상하다..
  • 작성자여전히 자신 없지만 | 작성시간 23.07.16 개속상ㅠㅠㅜㅠㅠ 비그만내려!!! ㅜㅜㅜㅜ
  • 작성자머쓰슥타드 | 작성시간 23.07.16 하 ㅠㅠㅠㅠㅠㅠ
  • 작성자짱아사랑해 | 작성시간 23.07.16 아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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