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매일신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826195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초등학교 소속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19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초구 한 초교 교사 A씨는 전날인 18일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를 학교 측이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 학교가 첫 부임지인 새내기 교사로, 올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반 학생의 학교폭력(학폭) 사안 처리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는 이날(19일) 성명을 내고 "해당 교사는 1학년 담임 및 학폭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인에 대해 학폭 사건이 주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당국과 경찰의 성역 없는, 철저한 진상 조사 및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A씨가 근무한 초등학교를 두고 'S초등학교'라며 우리말 자음 'ㅅ'에 대응하는 영문 알파벳 'S'를 붙여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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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들 많이 올라왔는데 본 기사는 올라오지 않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묻히지 않게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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